군산 화재 사고로 사망한 개그맨 김태호

군산 화재 사고로 사망한 개그맨 김태호




17일 오후 9시 53분에 전북 군산시 장미동 단란주점에서 불이나 확인된 사망자는 3명이고 중상이 17명, 경상이 13이라고 해요..


주점 내부에서 불이 나자 건물 밖으로 대피하다가 다친 것으로 불은 1시간 만에 진화 되었어요..


목격자들은 출입문에서 불이 붙었다고 하며 누군가 출입문에 기름을 부은뒤 불을 질러 화재가 난것으로 보았어요.


화재 당시 주점 내부에는 손님이 많았고 사상자들은 불이 난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대피 하지 못했다고 해요.. 부상자들은 군산개야도 섬 마을 주민이었다고 합니다. 




불이난 출입문에서 불을 지른 용의자와 피해자 1명이 몸에 불이 붙어 뛰어나온 것을 제외하면 구조자들은 카센터 비상구로 나왔다고 증언했어요. 하지만 소방청에서는 받침대가 아닌 차를 들어올리는 카고 크레인이 근처 있어 비상구를 여는데 지장은 없었다고 하며 여러 사람이 나오는데 방해가 되므로 크레인 일부를 치웠다고 하며 인명피해가 큰것은 비상구 쪽으로 사람이 몰리면서 병목현상을 빚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구조 인력이 부족해 카센터 쪽으로 나온 사람들이 숨을 쉬지 못하고 바닥에 있어 시민들의 차와 택시, 버스를 불러 사람을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고 해요.. 한 버스기사님은 차를 세우고 시민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해요.. 


피해자 중에는 남편을 잃은 여성이 있었어요.. 사건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있던 그녀는 의식을 회복하고 남편을 찾았지만 안타깝게도 남편은 사망했어요.. 부부는 절친과 함께 오랜만에 술자리를 가져 사고를 당했다고 해요.. 가족들은 충격을 받을 까봐 사망사실을 알리지 않고 다른병원에서 치료중이라고 했다고 해요.. 



군산 방화범은 오후 2시 이 주점을 방문해 한차례 외상값 문제로 주인과 시비가 붙었고 8시에 인화물징이 담긴 20리터 석유통을 들고 주점 앞 사무실을 찾아가 근처를 배회하다가 1시간 50분 가령 지난밤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해요.. 선원인 그는 선박에 보관 중이건 유류를 가져와 주점 내부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입니다. 주인이 외상값이 10만원인데 20만원을 요구했다고.. 




그는 평소에는 괜찮은데 술을 마시면 과격해 지고 술주정이 심했다고 하며 7-8년 전 뇌출혈 수술을 받은 뒤 더 심해 졌다고 해요.. 



군산 유흥업소 화재 사고로 51세의 개그맨 김태호가 사망했다고 해요.. 김태호는 199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코미디 세상만사, 6시 내고향, 굿모님 대한민국에 출연했고 2014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MC 우수상을 수상했어요.. 최근에는 행사전문 엠씨로 활약했고 2013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았고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 협회 사무국장이었다고 해요..


개그맨 김태호씨는 자선골프대회 참석차 군산을 방문하고 지인들이 마련한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해요.. 사망자 3명중에 김태호와 지인이 함께 변을 당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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