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코르셋 운동에 대해 알아보자.
- 이슈
- 2018. 6. 23. 18:16
탈 코르셋 운동이란 여성의 몸을 옥죄는 체형 보정용 속옷 코르셋처럼 여성을 억압하는 문화에서 벗어나자는 탈 코르셋 운동이 확산되고 있어요..
10대와 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강남역 살인사건이후 부터 여성들이 운동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상이 정의한 아름다움의 기준에 나를 맞추기 위해 투자하는 대신 새로운 행복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중학생들 사이에서는 학교에서 화장을 안하면 찐따 취급을 받는다고 해요.. 빠르면 초등학교 4학년 6학년부터 화장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여학생은 화장을 하지 않는 자신같은 아이에게 선생님이 화장을 좀 하고 다니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하는데요..그리고 행사가 있을때는 화장을 해야 한다는 게 거의 암묵적인 동의를 통해 하나의 규칙이 되었다며 학교는 엄청난 코르셋집단이 됐다고 합니다.
이제는 젊은 사람 뿐만 아니라 노년층과 여성이 육아와 가사를 전담해야 한다고 여겼던 중년 남성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해요..
과거의 한국여성들은 힘을 갖기 위해 문화와 제도를 바꾸기 보다는 사회가 원하는대로 맞춰 살아가고 소비시장에서도 섹시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탈락한다며 예쁘지 않으면 지는 거다라는 인식을 주입해 왔었습니다.
옛날에는 코르셋이 유행이었고 사회가 암묵적으로 여성미를 강요하는 것으로 잘록한 허리로 가슴을 강조하려고 코르셋을 너무 조이다 보니 호흡곤란과 갈비뼈가 골절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탈 코르셋 운동이 1960년대부터 시작 되었는데요.. 1968년 9월 미국 애틀랜틱 시티에서 미스 아메리카 대회가 열렸을 때 대회장 밖에서 대회를 반대하는 200여명의 여성이 자유의 쓰레기통이라고 이름 붙인 쓰레기통에 치마와 속옷, 제모, 가짜 속눈썹을 버리는 퍼포먼스가 벌어졌다고 해요..
탈 코르셋 운동은 화장을 지우고 렌즈 대신 안경을 끼고 편한 속옷을 입고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인스타 그램에는 부서진 화장품과 짧은 머리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고 해요..
저 같은 경우는 의도치 않게 한평생을 시작한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원래 외출할때 선크림만 바르거든요... 가끔 한번씩 내가 하고 싶은 날 화장을 해와서 근데 확실히 화장을 안하고 다니니까 싫어 하긴 하더라구요.. 아파보인다고 하거나 화장좀 하고 다니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안하고 다녔지만요... 저는 화장하는게 귀찮아서요..
이 같은 운동이 퍼질꺼라고는 상상하지 않았지만 요즘은 참 멋있는 여성 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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