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혼혈 모델 1호 모델 한현민

  

타임지에 2017년 가장 영향력있는 10대 30인에 한국의 혼혈 모델 한현민 나이는 17살이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백인혼혈에겐 좋은말을 흑인 혼혈인 본인 에겐 ' 너 되게 힘들겠다' 라는 말을 한다고 했으며 그럴때 마다 부모님은 " 너는 특별하니 언젠가 좋은 일이 있을꺼라고 얘기해 주셨다고 합니다.

 

 

 

그는 순대국을 좋아하고 고향은 이태원(해방촌)이라고 합니다.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 아버지 밑에서 자랐고 무역업을 하시는 아버지는 한국에서 어머니를 만나 결혼하셨고 5남매 중에 장남이라고 합니다. 어린시절 부터 놀림을 받았고 아무 이유 없이 놀림을 받는 것이 괴로웠다고 합니다. 그의 별명은 마이콜이었고 중학교 때까지 야구를 했지만 형편상 그만두고 그는 선배가 모델회사에 들어 갔다는 말을 듣고 자신도 30만원을 내고 프로필 사진을 찍으면 해외 캐스팅 오디션에 나갈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캐스팅 하는 사람들이 좋게 보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사진을 찍었지만 사기였다고 하네요...ㅜㅜ 

  

그는 페이스 북에 사진을 올렸고 다시 모델한현민소속사는 에스에프 모델스(SF 모델스)로 캐스팅 된 후 그는 지난 3월 데뷔했고 국내 최초의 혼혈 모델이라고 합니다. 그는 모델 워킹 장면을 보면서 워킹을 연습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알바를 해서 엄마에게 선물한 빨간 머그컵이 생각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집 옆에 자신만의 방을 가지고 싶다고 말했고 자신은 가족이 생기면 친구 같은 아빠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장점은 긍정적인 성격이고 촬영장에서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점이라고 했고 단점은 혼혈이라고 하며 동양적인 컨셉이나 화보는 활영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목표는 해외 진출이라고 하고 나중엔 혼혈 친구들을 위한 재단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꽃길만 걷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