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 청와대 초청 받아 ' 소령 이국종'된 사연

문재인 대통령은 탈북 북한 병사를 구해낸 공동경비구역 장병들과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인 이국종 교수를 청와대로 초청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포복자세로 북한 병사를 끌어낸 송상사와 노중사에게 언제 어디서 총알이 날라올 지 모르는 상황에서 두렵지 않았냐는 물음에 송상사는 두렵지 않았다. 앞으로 어떤 상황이 주어져도 거침없이 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국종 교수에게는 중상을 당한 북한군의 목숨을 구하는 기적 같은 일을 해냈고 외상센터가 인력이나 장비면에서 열악한데도 실력만큼은 세계최고라는 걸 보여 줬다고 말하자 이국종 교수는 ' 대통령 각하' 라는 말을 하며 이번기회를 통해 민관군 협력방어가 교과서가 아닌 실제로 구현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는 2015년 명예 해군 장교가 된 이교수는 문대통령과 악수를 하며 소령 이국종이라고 관등성명을 했고 그는 대위에서 소령으로 진급을 했다고 합니다. 이국종 교수의 활약으로 권역 외상센터 예산을 212억원 증액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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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가 관등성명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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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가 관등 성명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자신이 속한 외상센터가 대한민국 해군의 해양의료원 산하 부속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고 2003년 부터 주한 미군 의무처의 협력기관으로 일하고 있고 한미 동맹이 서류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외상센터를 축으로 주한 미군, 한국해군이 2003년 부터 일해 왔다는 점을 말하고 싶고 여기에 함께 참석한 슈미트 소령과는 컨퍼런스하고 작전을 가정해서 오랜 시간 함께 해왔다고 말하며 그는 외상센터장의 입장이 아닌 해군 산하기관의 일원으로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