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영화 '안시성' 의 실제 안시성 전투는?

조인성 영화 '안시성' 의 실제 안시성 전투는?




추석 연휴에 개봉하는 사극 안시성 개봉일 9월 19일


안시성은 645년 고구려가 당나라 군대와 안시성에서 벌인 88일간의 치열하 공방을 다룬 작품입니다. 


양만춘에 조인성, 연개소문 유오성, 당태종 박성웅, 우대 성동일, 추수지 배성우, 파소 엄태구가 출연하고 수노기 부대 리더 백하 설현, 안시성 출신 태학도 수장 사물 남주혁. 환도수장 풍 박병은 , 도끼부대 맏형 활보 오대환, 미래를 보는 신녀 시미 정은채 출연했습니다. 


런칭포스터와 예고편에 나오는 우리는 물러서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는 말이 고구려인의 기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안시성 전투 양만춘




645년 고구려 보장왕 4년에 당태종이 지휘하는 군대가 고구려를 침공하여 3개월간 안시성을 포위하고 공격했지만 항전해 물리쳐 고구려가 승리합니다. 


644년 6월 당태종은 고구려 침략을 명령해 50만명에 달하는 원정군을 편성해 공격을 했고 당태종은 2월 낙양을 출발해 직접 원정길에 나서 돌궐과 거란과 함께 수나라때의 원정군과는 다른 정예병으로 구성된 군이었습니다. 




이세적, 당태종, 장량이 지휘하는 수군으로 3갈래로 침입해 기만전술과 기습으로 고구려의 현도성, 개모성, 비사성, 요동성, 백암성을 함락합니다. 



당태종은 안시성이 연개소문의 정변때도 안시성 성주가 복종하지 않아 공격받았으나 항복시키지 못했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우회할 것을 주장했으나 보급로가 차단될것을 염려한 이세적의 건의를 받아 들여 안시성을 공격합니다. 


이 일로 고연수, 고혜진, 안개소문이 항복했으며 당나라군은 후황성과 은성을 함락시켰고 안시성을 공격했습니다. 안시성 사람들이 당군의 깃발을 보고 북을 두드리고 함성을 지르자 화가난 당태종. 이세적은 안시성을 함락하면 성의 모든 남자를 구덩이에 묻어 버릴것을 요청했고 이에 자극을 받아 수비를 철저히 했어요~~




그리고 당나라의 무기는 평지에서 효과가 좋은 반면 산에 의지한 안시성에는 통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포로가 된 고연수와 고혜진은 먼저 오골성을 친 후 바로 평양성으로 가길 청했지만 장손무기는 그 계획에 반대하며 우리의 뒤를 칠지 모르니 안시성을 점령하고 건안성을 취한 후 군사를 먼곳으로 진군시키는 것이 옳다고 하자 당태종은 그의 말을 따릅니다. 



당태종은 고구려 기습에 대비하라고 했고 새벽을 틈타 내려온 고구려 병사들은 목숨을 잃고 도주 했습니다. 당태종은 토산을 쌓아 안시성 안이 들어다 보일 정도가 되었지만 비가 오면서 토산이 무너져 안시성이 무너져버려 당군과 싸워 토산을 탈취해 참호를 파고 수비했다고 해요..




당태종은 토산을 빼앗기자 화가 나 부복애의 목을 베어 조리를 돌리고, 장수에게 명령해 3일간 성을 공격했으며 많은 군사가 사망했고 치열한 전투 중 당태종은 양만춘이 쏜 화살에 의해 한쪽 눈을 잃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겨울이 되어 날씨가 추워지고 군량이 떨어져 당은 할 수 없이 88일간의 포위를 플고 9월 18일 퇴각합니다. 당나라 군대가 퇴각 하던 날에 안시성의 병사들은 모두 안시성으로 들어 갔습니다.


양만춘은 직접 성에 올라가 당태종에게 절을 올리고 작별인사를 하였고 이를 본 당태종은 안시성을 끝까지 지켜낸 것을 가상히 여겨 비단 1백필을 성문앞에 남기고 갔으며 앞으로도 임금을 섬기라고 격려하고 돌아 갔다고 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