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청년 프리터족 이란?

요즘 재미 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변혁의 사랑'을 보고 강소라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일생을 회사에 몸바쳐 일하던 부모님이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쫒겨나 힘든 상황을 겪는 모습을 보고 대기업에 들어갈 수 있는 고학력인 그녀는 아버지 처럼 살고 싶지 않아 정직원을 갈망하지 않고 알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30대의 청년을 보여 주고 있다. 

 

 

 

뭐 물론 이유는 다르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프리터족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일본의 경우는 이미 많은 일본 청년들이 프리터족 생활을 하고 있으며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태라고 한다.

우리 나라는 성인 남녀 56%가 특정 직업 없이 아르바이를 하며 생활하는 프리터족인 것으로 나타났고 점점 증가 하고 있다고 한다.  

학력에 관계없이 대학원졸, 대졸, 고졸 각각 50%대로 나타났으며 고졸과 대졸의 경우 비자발적인 이유로 대학원 졸만이 유일하게 자발적인 프리터 족이 된 사례가 많았다고 한다. 

프리터 족은 월 100만원 정도의 수입을 내고 있고 프리터 족 생활을 하는 이유는

1위 생계비와 용돈을 벌기 위해서

2위 취업이 어려워서

3위 조직을 벗어나 자유롭게 살기 위해

4위 어학연수

5위 욕심이 없어서

이 중에 생계비와 용돈을 벌기 위해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불안정한 청년층이 두꺼워 지고 장기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경우 국가 성장 저해와 사회불안 증가 등 여러 측면으로 좋지 않은 파급효과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 걱정이 되며 지속적으로 증가한 청년실업과 불안정한 일자리, 낮은 임금에 비해 높은 교육비 집값등 불균형한 상황이 힘겨워진 것은 아닌가 싶다.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임금 격차가 50%인 상황에서 비정규직이 증가하고 안정된 직장을 가지기가 힘들어 지고 있는 상황에서 프리터족외에도 일을 하지 않고 교육이나 훈련도 받지 않고 있는 '니트족'이 증가하고 있다. 나도 한명의 이 시대의 청년으로써 같은 세대의 청년들을 응원하고 싶다.... 포기하지는 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