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강도 얼짱 신드롬이 있었다.

한국에도 강도 얼짱 신드롬이 있었다.



2004년 전국적으로 수배된 특수강도 용의자로 얼굴이 예쁘다는 이유로 팬 사이트가 생겨 화제를 모았어요.. 얼짱강도 신드롬을 보면서 자신도 놀랐다고 하는데요.. 여성은 애인과의 잘못된 만남으로 카드 빚이 자신을 범죄자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1년의 도피생활 중 강원도 양양군 낙산사 앞 바닷가에서 어머니를 만나다 검거 되었습니다. 경찰들은 도피생활을 하는 아들과 딸에게 도피자금을 주기위해 만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부모님을 미행하다가 걸린것입니다. 




목격자들은 얼짱강도가 잡혔다고 소리지르고 언론사에 제보를 했습니다. 한 네티즌이 수배전단에 나온 범인의 사진을 인터텟에 올린 후 네티즌 들 사이에서 '강도 얼짱' 이라는 신드롬이 일었습니다. 6만여명의 회원이 가입하고 동정론이 일기도 했다고 합니다. 


정작 본인은 자신이 이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고등학교 2학년에 담임교사 추천으로 경주시 신라문화제 '화랑원화' 건발대회에 출전했지만 입상하지 못했다고.. 도피생활도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워낙 언론에서 사진을 뿌리다 보니 여기저기 옮겨야 했다고.. 




두사람의 혐의는 승용차를 훔친 후 이를 이용해 부녀자를 납치, 현금과 신용카드를 빼앗아 3차례 강도와 12차례 절도행각을 했다고 합니다. 20대 초반의 여대생이 공범이 된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두사람은 폭력전과 1범인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중산층가정의 2녀중에 장녀 였다고 해요. 대학 1학년 여름방학에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자가 귀가하던중 남자의 차를 얻어 탄 것이라고 합니다.  두사람은 사귀게 되었고 나중에 남자가 이름과 나이를 속인 것을 알고 헤어지자고 요구 했고 집요하게 쫒아 다녔다고 해요.. 


학교에 와서 만나주지 않으면 소란을 피우겠다며 협박해 만남을 지속했다고 반강제적으로 만나다 보니 마음이 끌렸고 2002년 1월 집에서 인터넷 게임을 하다 무의식적으로 짜증을 내자 아버지가 때렸고 슬리퍼만 신고 도망나와 오빠에게 전활했다고 합니다. 




두사람은 떠돌이 생활을 했고 두사람은 카드빚이 쌓여 결국 남친의 차를 담보로 대출을 받았고 나중엔 끼니도 때우기 힘들지경이었다고 해요.. 그러다 차를 이용해 부녀자를 납치하고 돈을 인출하는 것은 여자가 했다고 합니다.  두사람은 현상수배되었고 현상금이 5천만원이었다고 합니다.  


잡히고 난 후에는 인터넷 구명운동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유는 이쁘다라는이유로 말이죠.. 당시 일본의 해당사건을 대서특필했다고 해요.. 한국의 얼짱 신드롬을 피난하는 내용이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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