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가스 유출시 대피요령은? 칠곡 에프원케미칼 황산가스 유출!!!

경북 칠곡 에프원케미칼 화학물 처리업체에서 황산가스가 저녁 6시에 유출되었어요..

저장탱크에서 보관중이던 황산가스가 누출되어 공장 주변에 황색의 가스가 가득했습니다. 

사고가 난후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내용의 휴대폰 긴급 재난 문자가 발송되었고 소방서는 긴급방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대피장소는 알려 주지 않아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고 해요.. 가스나 황산이 인근에 노출되면 황산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다행인건 마을 반대방향으로 바람이 불어 가스 누출로 인한 피해가 아직 없다고 하네요.

과거에도 여러차례 황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많았는데요.. 

독성가스가 유출되었을 때 대피요령은 호흡을 하지 말고 입을 손수건이나 소매로 막고 유출된 곳에서 가능한한 먼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고 바람이 부는 반대 방향으로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경찰서나 소방서에 신고를 하면됩니다.

황산가스가 다량으로 우리 몸이 노출 될때에는 호흡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직접적인 인공호흡을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입과 입을 통한 인공호흡은 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화성에서 폐수 중화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황산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다행히 응급치료를 받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