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보다는 현재를 즐기면서 살자.
- 이슈
- 2017. 10. 6. 01:00
남편은 법원 공무원이고 아내는 초등학교 교사 였습니다. 부부는 은퇴 후 전원생활을 하면서 1년에 한번씩 해외 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돈을 아끼며 구두쇠 처럼 살았고 유일한 낙은 시골에 내려가 심을 종자를 구하고 여행 다닐때 입을 옷을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은퇴를 하지 못했고 정년퇴직 2년을 앞두고 폐암으로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아내는 우울증에 걸리고 식음을 전페하고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딸은 옷장 정리를 하다자 벽장 속의 씨앗과 여행용 옷이 가득 찬것을 보았다고 한다.
나중을 생각하면 어떠한 상황이 올지 모른다. 현재를 즐기며 잘 살아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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