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영향을 받은 장례문화 5가지
- 이슈
- 2017. 10. 23. 03:00
우리나라의 장례문화는 일제 시대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알지 못했던 사실이 아닐까 싶은데요.
경조 휴가
직계존속이 상을 당하면 직장에서 3일의 경조 휴가를 지급하지만 3일에 대한 근거는 근로기준법이나 법률에도 제시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각 사업장에 일제 잔제의 문화가 남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삼베 수의
일제강점기 <의례 준칙>은 우리 전통 생활 양식이 복잡하여 간단하게 만든 준칙으로 1934년 조선 총독부의 < 의례준칙>을 발표하면서 삼베로 수의를 지어 입히는 풍습이 생겼다고 합니다. 전통 방식은 생전에 입던 옷 중 가장 좋은 옷을 수의로 입히고 수의로는 비단이나 명주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화장장과 공동묘지
화장장 문화는 1880년경 일본인이 한국에 거주하면서 일본식 화장이 유입 된것이라고 하며 공동묘지 또한 ' 묘지 규칙' 으로 인한 강제 매장을 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조선 총독부가 임업, 농업, 철도건설, 광산개발에 사업이 충돌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상주의 완장
상주의 옷 역시 삼베로 만든 옷을 생략하고 두루마기와 두건을 입도록 했다고 하네요.. 왼쪽 가슴에 나비모양의 검은 리본을 달도록하고 왼쪽 팔에는 검은 완장을 달게 했다고 하는데 사실 탇압을 위한 감시수단이었다고 해요..
장례식장의 꽃장식
장례식 장의 화려한 꽃 장식은 100% 일본식이라고 하며 우리 전통 방식은 영좌 뒤에 병풍을 치는 것이고 영정 주변에 꽃을 계단형으로 꽂고 높게 쌓여 올리는 스타일은 일본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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