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정시 접수 기간 및 2018 정시 비율에 대한 정보

2018 정시 접수 기간 및 2018 정시 비율에 대한 정보




이번 4년제 대학 정시 모집은 전체 선발인원의 26%인 9만 772명을 선발한다고 합니다. 지난해는 29.4%였던데 비해 감소해 역대 최저 비율이라고 한다. 


전체 대학 모집인원은 지난해 보다 1220명 줄었는데 수시모집인원은 1만 1153명이 늘었다.


 

 

 




청와대에 올린 청원 내용 중 하나 



수시전형은 학생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보기 위한 제도입니다. 그러나 평가 기준인 자기소개서, 학교 생활기록부, 내신으로 학생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판단하기에 부족합니다. 독서기록, 소논문 등등을 통해 생활기록부를 만드는 것을 도와주고(컨설팅), 자기소개서를 대신 써주고, 면접 준비를 해주는 학원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또 생활기록부에 들어가는 교내 활동은 학교마다 다른 것인데, 소위 명문고라고 말하는 학교들이 일반 고등학교에 비해 양질의 교내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 고등학교들은 보통 등록금도 비싸고 준비할 것이 많기 때문에 상류층 집안이 아니면 들어가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수시전형은 재능을 평가한다면서 자기소개서를 얼마나 잘썼는(혹은 잘 써줬는)지, 컨설팅 학원에 얼마나 돈을 많이 냈는지, 얼마나 좋은 고등학교에 들어갔는지 평가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가정 배경이 평가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지요. 


다만 수시 제도가 단점만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수능시험에는 조금 약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재능있는 학생들도 있고, 학생들은 수시 제도를 준비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수시 80%는 너무하지 않습니까? 전형을 그렇게 불균형하게 만드니까 폐단이 쌓이는겁니다. 또 정시의 문제를 없애겠다고 수시를 늘리면 정시 문이 더 좁아져서 정시가 더 힘들어집니다. 정시 비중을 줄인다고 정시 준비생들이 그만큼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고등학교의 내신 성적은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성적이 잘 안 나온 사람들은 정시를 준비할 수밖에 없습니다. 검정고시 본 분들도 마찬가지이구요. 또 이미 수시에 떨어진 N수생들은 수시 합격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거의 전부 정시를 준비합니다. 그런 정시의 인원 비중이 이렇게 작으면 고등학교 인원의 대다수와 N수생 등등 수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대학을 가라는 건가요? 


여기까지 하면 이유는 충분히 전달되었을 거리고 생각합니다. 정시 전형의 비중은 아무리 작아도 50%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의견은 저만의 의견이 아닙니다. 꼭 받아들여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즉석에서 막 쓰다보니 글이 난잡한 점 죄송합니다. 관련 자료 및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첨부하였습니다. 


 

 

 




청와대에 올린 청원 내용 둘



대통령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자퇴해서 올해 세 번째 수능을 치룬 수험생입니다. 제가 다닌학교는 강남의 8학군도 아닌 부산의 정말 평범한 동네에 위치해 있었음에도 농어촌전형을 비롯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본디 취지와는 매우다르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정작 저소득층 학생보다 고위층 금수저 학생들이 두 전형에서 혜택을 받는 비율이 훨씬 컸기때문입니다. 


농어촌전형에선 본래 사는 곳은 도심의 값비싼 아파트이지만 주소지를 시골로 이전할 경우 대학입시에서 농어촌전형에서 혜택을 받는다는걸 안 부유한 학부모들은 이미 자녀가 초등학생일때부터 주소지를 이전해놓았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엔 학생의 능력과 열정보다 도 부모의 입김으로 인한 소위 밀어주기가 너무 많았습니다. 참가자 수와 수상자 수가 별반 차이없는 의미없는 보여주기식 대회가 판을치고 내신에 유리하기위해 특별반을 만드는 등 오히려 다른 일반 학생들과의 물가르기가 심화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수시를 통해 입시에서 혜택을 받는 고위층 자녀들의 수가 소수였다면, 이미 공교육의 의미가 퇴색해버리고 각종 비리에 노출된 학교가 처한 현재, 그리고 앞으로 수시전형은 고위층 자제들을 위한 음서제도이자 비리의 온상일 뿐 입니다. 대통령님을 비롯한 ‘윗’사람들은 수시인원 확충과 정시인원 축소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시지만 학생의 입장에서 겪어봤을때 그 생각은 그저 허황된 꿈일 뿐입니다. 


저는 현행 입시제도의 피해자였습니다. 원래 수시전형으로 준비하려 했지만 이미 ‘그들만을 위한 판’이 짜여진 상태에서 학교에서 받는 차별에 질렸고 수업분위기를 흐리는 금수저 친구들이 부럽고 화가나서 온건히 제힘으로 해보겠다고 학교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막상 입시결과가 나오고 저는 재수끝에 무척이나 힘들게 공부해서 들어간 학교에서 고등학교때 학교수업은 뒷전이고 학교에서 떠먹여주는 대회준비 등으로 수업분위기 흐려놓던 바로 그 특별반 친구들을 선배로 만나게되어 저 자신에게 너무나도 큰 모멸감과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대통령님은 차별없는 교육, 평등한 교육을 지향하지 않으시나요? 


그럼에도 왜 이미 실패한 이전 정부의 교육방침을 계승하시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나라를 시끄럽게 했던 최순실의 딸 정유라를 비롯하여 해마다 학교비리와 청탁에 관한 기사들이 쏟아져나옴에도, 그럼에도 아직도 밝혀지지않은 학교의 어두운 내면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정시인원을 축소하는 것이 공교육을 죽이는 길입니다 대통령님. 학생들의 입장을 한번이라도 헤아려주시고 저와같은 입시제도의 피해자가 더 이상은 생기지 않도록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18 정시 모집 일정




정시 접수 기간 : 2018년 1월 6일 토요일 -9일 화요일 중 대학마다 3일 이상 진행


전형기간 가군  : 2018. 1.10 수요일 - 18 목요일


전형기간 나군 : 2018. 1.19 금요일 - 27 토요일


전형기간 다군 : 2018. 1. 28 일요일 - 2. 5일 월요일


합격자 발표 : 2018. 2. 6일 화요일 까지


합격자 등록 : 2018. 2. 7일 수요일 - 9일 금요일까지


미등록증원 합격 통보마감 : 2018. 2. 20 화요일 저녁 9시까지


미등록증원 등록마감 : 2018. 2. 21일 수요일


 

 

 




정시모집이란?



정시모집은 87%가 수능 위주 전형이다. 수능 성적은 대학마다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중 한가지를 사용하거나 두가지 이상을 조합해 사용한다.


정시모집은 가나다군별로 한개 대학씩만 지원할 수 있고 전문대나 산업대는 모집군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복수 대학에 합격하면 둘 중 한곳만 선택하고 이중등록시 입학 무효 된다.


수시 모집에서 일반대, 교대, 전문대, 산업대에 한곳이라고 합격하면 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입시상담



수험생 입시 상담 전화 1600-1615


인터넷 대입정보 포털 홈페이지 http://www.adiga.kr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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