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연습하던 부부 호수에 빠져 숨진 사건
- 이슈
- 2017. 9. 15. 12:30
뉴질랜드에서 피지 인도계의 앤빌 람 (27)살과 아내 쉬탈 람(31)이 12일 저녁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웨스트레이크 리저브 공원에서 운전 연습을 하다 모두 호수에 빠져 숨졌다.
남편의 지도를 받으며 운전대를 잡은 쉬탈이 엑셀을 잘못 밟으면서 일어 난 것으로 알려진다. 목격자는 공원원 주차장에 있던 자동차가 갑자기 언덕을 구르며 호수로 돌진했다며 밖에 있던 남편이 부인이 구하기 위해 호수에 뛰어들면서 두사람 모두 물속에 가라앉았다고 한다.
호수는 수심이 깊고 사고 직후 주변 사람들이 밧줄을 가지고 물속에 뛰어들고 경찰도 오리발과 고무 옷을 입고 들어 갔지만 차에 접근하지 못했다고 한다. 피지 출신인 부부는 지난해 2월 결혼 했고 5개월의 딸은 할머니가 돌보고 있다고 한다. 목격자에 의하면 남편이 여러번 잠수를 하다가 4번째 부터 밑으로 내려가더니 올라오지 않았다고 한다. 부인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운전면허를 땃고 남편이 운전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었다고 한다.
- 해외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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