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살 명소 주카이 숲과 도진보 절벽
- 이슈
- 2017. 10. 25. 16:00
자살 하면 굉장히 유명한 곳이 바로 일본에 두곳이 있다. 바로 너무 나도 아름다운 풍경과 힐링이 될것만 같은 도진보 절벽과 주카이 숲이 자살과 관련된 곳이라고 한다.
주카이 숲
이 곳은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산 인근에 있는 숲으로 ' 아오키 가하라 숲' 이라고도 불린다. 이 곳은 일본에서 유명한 소설인 ' 파도의 탑' 의 주인공이 이 숲에서 굉장히 아름다운 죽음을 묘사하면서 베르테르 효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자살을 시도 하는 곳이다.
1978년 부터 2003년까지 천여구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발견되지 못한 시신들이 이곳엔 아직도 많다고 한다. 일본 정부 에서는 입구에 ' 자살 방지' 경고문을 부착하고 있다고 한다. 자살자들은 일본의 자살하는 방법이 적힌 책을 가지고 와서 자살을 시도한다고 하며 옆에는 한동안 주저한 흔적들을 남기기도 한다고 한다.
이 곳은 휴대 전화도 터지지 않고 나침반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화산용암으로 인해 생성된 숲이기 때문에 추락사하는 경우와 함부로 들어 갔다가 길을 잃고 헤매다 굶어 죽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혹시 모를 살인을 하고 내다버리는 경우는 없을까? 이건 나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산에서 목을 매 자살하는 일이 아름답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각종 벌레들이 많기 때문에 벌레들의 먹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여름은 더 심각한 냄새로 벌레들에게 먹이가 되기 안성 맞춤일 것이다.
주카이 숲에도 정기적인 순찰을 도는 순찰자가 있으며 이 순찰자들이 시신을 발견하고 수습을 하는 일을 맡고 있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산책길을 조성해 자살을 방지해 보자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도진보 절벽
거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높은 절벽은 일본 후쿠이현의 관광명소라고 한다. 이 곳은 자살을 생각하고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동해로 돌출된 높이 25미터의 암벽이 약 1킬로미터 이상 펼쳐진 후쿠이현 도진보
절벽 주변에 한 사찰에 주지승과 수도승이 있었는데 수도승은 한 절세미인의 연인이 있었다고 한다. 주지승이 그녀를 보고 첫눈에 반해 수도승을 절벽아래로 밀고 자신이 그 여인을 차지 했다는 일화가 있다고 한다.
도진보는 기괴한 절벽으로 해마다 100만명 안밖에 관광객이 찾는 곳이지만 매년 30여명이 자살하는 곳으로 유명하고 이에 정부에서는 도진보에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번지점프를 실시하자는 말이 나오고 있으나 여론의 반응은 반반으로 "사람이 몰려 자살자가 줄어 들것이라는 반응' 과 ' 유족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경솔한 대책"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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