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무원 65세 정년 연장 추진!!! 80세 정년 기업 등장

일본 공무원 65세 정년 연장 추진!!! 80세 정년 기업 등장



일본 정부는 현재 60세인 중앙지방 공무원 정년 연장을 2033년까지 65세로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부터 3년에 1년씩 정년을 늦추는 내용을 담은 국가 공무원법의 개정안을 2019년 정기 국회에 제출하는 것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정년연장과 함께 60세에 갈수록 급여상승도를 낮추고 60세 이상이 되면 급여를 감액하는 방식으로 공무원 임금체계를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중장년은 임금이 높지만 생산성은 젊은 층보다 못해 정년 연장이 비용대비 효과가 낮다는 기업들의 지적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일본 정부가 공무원 정년 연장을 추진하는 것은 저출산, 고령화의 심화에 따른 일손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공무원 정년을 연장하면 민간 기업도 영향을 미쳐 고령자 취업을 장려하는 분위기가 퍼질꺼라 기대한다고 합니다.


 

 

 



일본 민간 기업 중에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경험을 살리자는 취지로 정년을 연장하는 사례가 있다고 하며 대형 보험사들은 정년을 65세로 연장하거나 연장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수송회사는 80세 정년제도를 도입했고 30%가 65세 이상인 곳도 있다고 합니다. 


히가시삿포로닛쓰유소는 65세에 일단 퇴직금을 정산하고 희망할 경우 자동 80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한것입니다.  안전상의 문제로 운전기사 대신 영업 총무등의 업무를 하게 했고 베테랑이 키워온 노하우와 인맥을 발휘해 줬으면한다고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13년 기업에 65세까지 고용유지를 의무화 하고 기업중에는 인건비 부담으로 퇴직 후 급여를 낮춰 재고용하는 형태가 많고 최근에는 구인난 때문에 70세가 넘어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회사가 늘고 있습니다. 일본의 노인들 체력이 나이에 비해 5세 이상 젊다고 하며 근로 의욕이 높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고령인재를 채용하는 기업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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