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상대 샌드그렌 정현에 대해 한말은?
- 이슈
- 2018. 1. 24. 21:00
테니스 샌드그렌 인터뷰
미국 선수 테니스 샌드그렌(26세)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인종차별 논란과 관련해 언론들이 자극적인 기사를 쏟아 내고 있다며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그는 과거 무명시절에 여성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를 비하하고 인종과 성소수자를 차별하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린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여론을 의식한 그는 기자들의 질문 받기 앞서 언론에 적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기자들에게 테니스에 대한 질문만 받겠다고 하며 그 후로는 정현에 대한 칭찬을 했습니다.
" 굉장했다. 정현은 환상적인 선수다. 최근 2주동안 그와 2번 경기를 치렀는데 재미 있는 경기였다. 정현은 움직임, 리턴, 포핸드 등 굉장히 멋진 동작을 보여 줬고 정현과의 경기는 매우 어려운 퍼즐을 푸는 것 같았다. 나는 그 퍼즐을 풀 수 없었지만 그래도 그 과정을 즐겼다." 라고 했습니다.
이번 경기 서브는 다른 경기에 비해 수준이 떨어졌다는 지적에 대해 " 그렇다. 아마 좀 피곤했던 것 같다. 네트가 12피트 높이는 돼 보였다. 정현이 워낙 잘 받아치기 때문에 원하는대로 정확히 서브를 꽂아 넣어야 했었다." 라고 했습니다.
2세트에서 이기고 있었을때는 " 두번째 세트는 나한테 전부나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더블폴트까지 넣었다. 두번째 서브를 너무 서두른게 아닌가 싶다. 정현은 거의 모든 서브를 받아 쳤다. 그가 나한테 압박을 줬다. 난 제대로 대응할 수 없었다. 좀 느긋했더라면 서브게임을 놓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며 정현과 같은 선수와 경쟁 하려면 계속 나 스스로를 발전시켜야 한다. 정현에게 행운을 빈다. 그는 가까운 미래에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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