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부상으로 기권!!! 정현 페더러 인터뷰

정현 부상으로 기권!!! 정현 페더러 인터뷰


정현은 준결승에서 발바닥 부상으로 기권패 했습니다. 로저 페더러의 실력이 워낙 좋아  서브의 성공률이 높은 것도 있었지만 확실히 이전 경기보다는 공을 받는 속도나 따르가는 움직임이 좋지 않았고 부상이 있기 전에는 역시 실력차인가? 여기까지 온것도 대단한 일이라 생각했지만 나중에 부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아~~ 그래서 그랬구나... 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답니다. 8강전 할때도 발바닥이 안좋았다고 하던데요.. 끝내 본인도 공을 따라가지 못하고 것을 알고 2세트 경기 도중 결국 기권을 하고 말았습니다. 


 

 

 



정현은 전날 예정됐던 훈련을 하지 않고 물집치료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한 것이 기권을 한 요인이라고 합니다. 그의 발은 물집이 난 정도가 아니라 발바닥이 피멍투성이 였다고 합니다. 노박 조코비치와의 경기 뒤에는 다음날 하루 연습도 못하고 쉬었다고 합니다. 정현은 멜버른 병원을 찾아 진단을 하는데 의사가 1-10정도의 고통에서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15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정현은 경기내내 표정 변화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하드코트에서는 선수가 리턴을 할때 발이 미끄러지지 않아 몸에 엄청난 부담을 주며 발바닥까지 심한 충격을 받는다고 합니다. 


 

 

 




로저 페더러 인터뷰




로저 페더러는 경기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정현의 상태가 어떤지 알기 어려웠지만 2세트부터 상대 움직임이 느려졌고 결승에 올라 행복하지만 이런 식으로 이기는 것은 원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로저 페더러는 정현의 실력은 세계 톱 10 수준이라고 평가 했습니다. 첫세트를 워낙 잘해 부상인줄 몰랐고 합니다. 정현이 대회기간 보여준 실력을 보면 톱 10에 들만한 정신력과 체력을 갖췄고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로저 페더러는 28일에 마린 칠리치와 결승전을 치룹니다. 로저 페더러는 역대 최고의 선수로 이번 호주 오픈 타이틀을 따면 대회 2연패이자 통상 20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입니다. 로저 페더러는 호주 오픈에서 5번 우승을 했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