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하는 오사카 여행 준비물과 tip

처음하는 오사카 여행 준비물과 tip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과 준비물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써보는 팁입니다. 


여행가기전에 준비해야 할것


- 여권만들기



여권을 만들려면 우선 여권 증명사진을 찍어야해요... 사진관에 가면 10000원에 6장인가 됩니다. 규정이 바뀌어서 약간의 이마만 노출해도 되고 귀가 나와야 합니다. 예전만큼 까다롭지 않다고 하더군요...


사진을 찾은 후에는 구청에 여권민원실에 가서 신청서에 영문이름과 연락처 주소를 기재하고 위급한 상황에 연락을 취할 전화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증명사진 1장과 신분증을 내면 신청이 된답니다. 


저는 여권 10년짜리를 만들어서 53000원의 수수료를 내고 만들었답니다. 카드로 납부가능해요... 5일이면 여권을 받을 수 있어요.. 


 

 

 



- 비행기표 예매



저희는 갈때는 제주항공 올때는 피치항공을 예매했어요... 갈때는 아침9시비행기 올때는 저녁 8시 비행기로 예매했답니다. 인천공항으로 갈때는 3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고 해서 새벽 5시에 택시를 타고 갔어요... 택시비 엄청 나왔다는 6만원정도인가? 서울에서 인천공항까지


저희는 비행기예매는 어플 ' 스카이 스캐너'를 사용했답니다. 


비행기 탑승권 받는 방법


1. 제주항공 항공권은 3층에서 여권과 항공권을 출력해서 가면 체크인 카운터에서 좌석을 배정 받습니다. 


2. 무인발권기를 이용


3. 제주항공 인터넷 사이트, 어플다운 받은후 미리 항공권 발행하고 좌석지정한 후 인쇄하면 바로 출국심사 받으러 들어가면 됩니다. 휴가철이나 주말연휴에는 미리 출력해서 가면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탑승할때 바코드가 잘 안 찍힌다면서 직원이 탑승권을 출력해 주더라구요... 체크인 카운터에 사람이 별로 없으면 들려서 항공권 받는것도 좋을 듯합니다. 


비행기 탑승시간 3시간 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해야 한다고 했는데 저희는 평일이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아주 금방 끝났어요..그래서 출국심사까지 마치고 나니 1시간 넘게 대기실에서 기다렸답니다. 좀 지루하긴 하더군요... 그리고 탑승시간 15분전부터 탑승을 시작합니다.  


 

 

 



- 호텔예약



저는 호텔스 컴바인을 이용해서 검색해 예약했어요..


저희는 둘쨋날에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갈 생각으로 아예 근처 숙소에서 2박을 하기로 했어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근처 '호텔 유니버셜 포트' 여기 진짜 좋았어요.. 시설도 깔끔하고 4성급호텔인데 16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이고 금액추가해서 조식까지 먹었답니다. 조식도 아주 만족 스러웠어요.. 근처에서 먹은 저녁보다 고퀼이었다는... 체크인을 할때 여권을 주고 간단히 영어로 작성하면 되었던것 같아요.. 제가 직접한건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ㅋㅋ


숙소 예매한 후에는 꼭 호텔바우처를 출력해 가세요..~~~ 저희도 호텔에 호텔 바우처 출력한것 제출했어요..


 



- 포켓 와이파이 대여



저는 혹시 몰라서 데이터 로밍 신청을 미리하고 혹시 통화할일이 있을지도 몰라서요... 하지만 오사카에서 한번도 데이터 로밍을 사용하지 않아서 데이터 로밍 청구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수 했어요.. 오사카에서 데이터 로밍을 차단하면 됩니다. 저는 '플레이 와이파이'를 사용했어요... 무제한 이구요... 요긴하게 잘 쓰긴 했지만 사용도중 방전이 되기도 했답니다. 빵빵하게 충전해야 해요... 그리고 돼지코와 보조배터리 용량은 적음... 충전기도 같이 대여해줘요.. 네이버 쇼핑이나 위메프 같은 곳에서 미리 신청을 해야하고 현장대여분도 있지만 수량이 떨어지면 대여 못할 수도 있어요..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예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을 미리 예매하시는게 좋아요... 현장예매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줄이 엄청 길답니다. 그리고 의사소통도 참 힘들기도 하고 한국에서 미리 해놓는게 좋은 것 같아요.. 


홈페이지 http://www. usj.cco.jp./kr 에 들어가 입장권을 예매해야 해요.. 가격은 7600엔인데 7-8만원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유니버셜 익스프레스 패스를 예매하려 했지만 매진이라서 구매하지 못했어요.. 평일에는 굳이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저희는 생각보다 오래기다리지 않았어요... 3시쯤에 들어가서 7시까지니까 4시간 다녔는데 놀이기구 3개 정도 탄것 같아요.. 해리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는 한 30분 정도 기다린듯 합니다.  아마 평일이라 그런것 같아요..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필요할지도... 


입장권을 구매 한후 유니버셜 익스프레스 패스를 구매하셔야 해요.. 입장권 없이는 사용할 수 없답니다. 


 



- 환전 



공항에서도 할 수 있지만 미리 거래 은행에서 환전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희는 50만원 정도 환전했는데요.. 돈이 생각보다 많이 남아 절반정도는 남은거 같아요.. 중간에 편의점이나 일본 면세점에서는 마스터 카드를 사용했고 일본은 JGB카드를 사용가능하다는 안내를 많이 본것 가아요.. 


그리고 동전은 한국에서 환전해 주지 않으니 일본에서 되도록이면 다 쓰시고 오시길 추천합니다. 


 



- 일본 여행시 필요한 어플


1. 구글지도맵 


아주 유용하게 잘 활용한 어플임.. 


2. 파파고 


언어가 딸릴때 쓰이면 좋음 하지만 저는 마음이 급하다 보니 짧은 단어와 바디랭귀지가 먼저 나온다는게 문제 였음... 잘 못알아들어서 지하철 안내원이 파파고 어플을 활용하라는 말을 들음... ㅜㅜ


3. 오사카 지하철 어플 


저는 여행책자에 지하철 안내도를 활용했지만 안가져 가시는 분에게는 꼭 필요한 어플임.. 간사이 공항 1층에 여행센센터에서 받을 수도 있답니다. 


4. 유니버셜 대기시간 어플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이용하시는 분은 이 어플을 사용해서 효율적으로 이동하면서 놀이기구를 즐기시면 더 많은 놀이 기구를 경험하실 수 있을 듯합니다. 


 



- 오사카 주유패스 



오사카 주유패스는 미리 한국에서 발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간사이 공항 1층 여행센터에서도 살 수 있지만 오래 걸리고 의사소통도 참 힘들어서 미리 미리 준비하시길 추천합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1일권과 2일권이 있는데요... 2일권은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고 1일과 3일 하루 건너는 사용할 수 없어요... 1일권과 2일권은 사용할 수 있는 이용가능 노선도 달라서 미리 알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이고 분명히 많은 시간을 헤매는데 허비할꺼라는 생각에 많은 여행지를 갈 수 없을거라 생각해서 오사카 주유패스를 사용하지 않았어요... 저희는 난바와 유니버셜스튜디오와 오사카성 3군데를 갔기때문에 오사카주유패스를 샀다면 돈이 아까울뻔 했다는...


저는 오사카 1일 승차권을 사용했어요,, 그나마 3일째 유니버셜에서 오사카성으로 이동할때 사용하지 않았다면 사용 못할뻔 했답니다. 그리고 난카이본선과 JR선은 사용불가라서 움직일때마다 승차권을 뽑아서 움직였어요... 처음에는 멘붕이 왔답니다. 일본 전철이 워낙 복잡해서 한 2일 정도 헤매고 나니 3일째에는 전철을 이용하는데 쪼~~ 끔 감이 오더라고요.. 


 



오사카 여행 준비물


1. 여벌 옷, 속옷


2. 화장품은 100미리 미만의 용기에 담아서 지퍼백에 담아 기내반입.. 수화물로 붙일 경우에는 상관없음


3. 비상약


4. 저 같은 초보에게 많은 도움을 준 여행 책자 [ 클로즈업 오사카]


5. 돼지코, 보조밧데리, 핸드폰 충전기


6. 볼펜 (일본 입국카드와 휴대품 신고서 작성할때)


7. 환전한 돈, 호텔바우쳐, 항공권 예매번호 출력,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 출력, 포켓 와이파이 수령, 오사카 주유패스


8. 여권, 신분증


9. 캐리어나 타포린백 (일본에서 구매한 물품가져 올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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