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터 새롭게 변한다는 차량번호판의 숨겨진 의미
- 생활정보
- 2018. 4. 26. 20:57
◈ 새롭게 변하는 번호판
3월11일 부터 25일까지 자동차 번호판 개선을 위해 국민 의견수렴을 실시해 새로운 번호판 앞자리 숫자가 기존 두자리에서 세자리로 늘어나거나 한글문자의 받침이 추가되는 것 중 하나로 개정될 예정이라고 해요.. 디자인적으로는 국가 상징 문양, 비표를 추가해 디자인 및 기능적 요소의 도입이 가능하고 야간 반사율이 높아져 시인성이 향상된다고 해요.
기능적으로는 국가를 상징하는 태극문양, 국가 상징 엠블럼, 국가축양 부호, 위 변조 방지 홀로그램을 추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번호판 발급비용이 2배까지 상승할 수 있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내년 상반기에는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 번호판 앞자리를 개정할 경우
1. 장점
번호를 2억개 확보가능하고 단속카메라의 판독이 높아지며 112,119 긴급차량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
2. 단점
글자와 숫자 간 간격이 좁아 시각적으로 조밀하고 번호판 배열 조정이 필요하며 비용이 40억원 증가합니다.
- 한글 문자 받침을 추가
1. 장점
6600만개의 번호가 확보되고 향행과 번호체계가 동일해 친숙하며 시각적으로 비교적 여유로움
2. 단점
받침이 추가 되면 단속카메라의 판독성이 떨어지고 글자 어감의 호불호로 인해 사용 가능한 글자가 제한적
◈ 자동차 번호판의 역사
1904년 부터 자동차 번호판을 달기 시작해 당시 승합자동차 회사가 전국 9개 노선을 허가 받아 자동차 영업을 시작하면서 붙였다고 합니다.
1973년 부터 2006년까지는 초록색 바탕에 흰색글씨를 사용했고 2006년부터는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일반 자동차와 정부, 영업용, 외교자동차는 용도별 번호판이 다르고 정부 관련 차량은 1950년대와 1960년대 초까지는 푸른 바탕에 흰색글씨를 썼으며 영업용 차량은 1950년부터 지금까지 노란색 바탕을 사용했습니다.
◈ 색깔 차량의 용도 및 소속
푸른색 바탕에 흰색 글씨일 경우는 외교관이나 정부차량
노란색 바탕 번호판은 영업용 차량
흰색바탕에 검은 글씨는 일반차량
◈ 자동차 번호판 맨 앞 두자리 차량의 종류
1-69번은 승용차, 70-79번은 승합차, 80-97번은 화물차, 98-99번은 응급차량이나 특수차량
◈ 한글 문자 차량의 용도
- 일반자가용, 비사업용 차량
가-나-다-라-거-너-더-러-머-버-서-어-저-고-노-도-로-모-보-소-오-조-구-누-두-루-무-부-수-우-주
- 일반 사업용 택시나 버스
아-바-사-자
- 렌터카 법인이나 대여
하-허-호
- 택배용
배
◈ 맨뒤 네자리 숫자
마지막 네자리수는 차량등록사업소의 등록된 번호라고 합니다. 0100-0999까지의 번호 중 랜덤으로 발급된다고 해요. 과거에는 1000부터 4자리로 발급되었지만 등록대수가 많아지자 0123과 같은 3자리로 발급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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