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진정으로 훈훈한 일화들

이 시대의 진정으로 훈훈한 일화들



출근안하는 직원에게 월급준 사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예요...


동양피스톤 홍순겸 회장은 직원이 사표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월급을 지급한 사실이 올라온 거죠..


사표를 낸 직원은 바로 세월호 참사때 딸을 잃은 아버지였습닏다. 


세월호 참사 이후 딸을 찾기 위해 출근을 하지 못해 회사에 사표를 제출한겁니다. 




홍순겸회장은 딸 잃은 애비심정 내 어찌 이해 하겠느냐 회사는 걱정하지 말고 딸을 찾은 후 다시 얘기하자며 사표를 거부했다고 해요..


딸을 찾은 아버지는 7개월동안 월급 전액을 계속해서 주었다고 하네요..



택시요금 대신 흰봉투 건넨 택시기사




임산부가 택시 탔다고 해요.. 나이가 75세인 택시기사님은 택시비도 받지 않고 흰봉투에 현금을 넣어 건냈다고 합니다. 


부산 영도구 청학동 극동택시에서 일하는 김영신 기사님


택시안에는 임산부를 위한 흰봉투가 10장씩 준비되어 있다고 해요. 봉투에는 순산을 기원합니다라 써있고 현금 10000원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저출산 시대에 임산부를 만나면 반갑다고... 이 선행은 5년전이라고 해요..


김영신 기사님은 20대에 부산으로 내려와 세관에서 일하다 퇴직하고 5년전 부터 택시기사를 했다고 해요... 일부 임산부들은 봉투를 거절하기도 한다고 해요.. 실제로 큰 도움은 안되지만 웃으며 내리는 임산부를 보면 뿌듯하다고 해요..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가 잠시라도 기분이 좋아지길 바랄 뿐이라고... 몸이 무거운 임산부들이 이동하기 편하길 바랄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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