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우승, 박항서 베트남 반응, 베트남 축구 우승

박항서 감독의 방어 축구로 스즈키컵 우승은 베트남이 차지했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박항서감독의 방어적인 마스터클래스가 이번 경기에 인상깊은 승리를 이끌었다고 했다. 

결승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1:0으로 이겨 최종 합계 스코어 3:2로 10년만에 우승했다. 

전반 6분 응우옌 안둑의 왼발 발리슛 선제골이 베트남을 승리로 이끌었다. 

대회기간동안 완벽한 수비를 한 수비수 5명을 투입해 골을 지켰다. 

박항서 감독은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수여하는 제 18회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국위선양 스포츠 부분에 수상을 한다. 

베트남 우승 상금 3억 4000만원을 받는다. 

국내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즈키컵 결승전 시청률은 18.1%이다. 

박항서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국인 한국도 많은 사랑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한다. 

이후 갑자기 회견장 문이 열리더니 박항서 감독이 고개를 돌리자 베트남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들어와 박항서 감독에게 물을 뿌리고 뛰어 박항서 감독을 잡아 흔들고 탁자를 치며 난동을 부려 중단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은 싫은 내색없이 선수들에게 엄지를 올려 선수의 볼을 쓰다듬고 어개를 토닥였다. 

선수들이 나간 후 아빠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우승이 확정되자 베트남 반응은 모두 환호하고 베트남 지도자들도 기뻐했다.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은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기뻐하고 베트남 권력 2위 푹 총리는 메달을 걸러주며 포옹했다. 

국민들은 축제분위기를 즐기고 빨간 유니폼, 베트남 국기, 태극기를 함께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