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토스 한조각이 1억에 팔린이유
- 이슈
- 2017. 8. 3. 09:00
사람들이 과자를 먹다가 가 끔 특이한 모양의 과자를 보면 신기해 하며 먹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어떤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과자 중에 특이 하거나 독특한 생김새를 가진 과자를 수집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치토스 한조각이 1억에 팔리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 2월 7일 온라인 경매 싸이트 ( https://www.cheetosmuseum.com/) 치토스 박물관 에 올라온 길이 약 1.5인치의 '고릴라를 닮은 희귀한 치토스 조각'이 9만9천달러 (1억1천)에 낙찰된 것입니다. 과자 조각의 최초 금액은 1만 3천원 이었는데요.
경매가격이 확 치솟더니 1억1천만원 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고릴라를 닮은 조각이 어떻게 1억에 팔린 이유는? 판매자가 올린 제품 상세 설명에 있었습니다.
" 치토스를 여는 순간 이 치토스 조각이 고릴라 ' 하람베' 와 닮았다고 생각했다'는 설명이었는데요. 하람베는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릴라 였는데요.
그러나 2016년 5월 실수로 고릴라 우리에 빠진 4살 아이에게 접근한 하람베를 동물원 관계자가 아이를 위해 총을 쏴 죽인 것입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 아이를 해칠 마음이 없었고 겁먹은 아이를 위로 해 줬다'라며 하람베의 죽음을 안타까워 했으며 동물학자들도 아이를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닌 보호하려는 행동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합니다. 치토스 판매자는 '희귀한 아이템을 모으는 사람에게 훌륭한 소장품이 될 것'이라는 설명도 덧 붙였습니다. 안타깝게 죽은 하람베를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이런 거금을 주고도 아깝지 않을 만큼 하람베를 아끼고 사랑하는 동물을 아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경고 급식 클라스로 교육부장관 표창 (0) | 2017.08.03 |
---|---|
도미노 직원의 넘치는 정으로 살아난 손님 (0) | 2017.08.03 |
아웃백의 음모론? (0) | 2017.08.03 |
신데렐라 주사의 효능 (0) | 2017.07.31 |
유명 모델 돈많은 남자를 좋아하나? (0) | 2017.07.30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