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결혼식때문에 생기는 사건들?

영혼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영혼 결혼식은 결혼을 하지 않은 청춘남녀를 각 집안에서 사주를 본 후 저승에서 외롭지 않게 지내라고 두인형을 놓고 무당이나 스님이 2시간동안 진행을 한후 병풍뒤에 두 인형을 나란히 두는 것은 합방의 의미라고 하네요. 그 후에 인형을 태우는 의식을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예이고 중국의 경우는 젊은 남자가 결혼도 안하고 죽으면 집안에 재수가 없다고 해서 그남자의 무덤 옆에 결혼 못하고 죽은 여자의 시신을 같이 나란히 묻어주는 것이 전통적인 영혼 결혼식의 방식이라고 합니다.

근데 이 죽은 사람들을 위해 하는 의식이 산사람에게 까지 피해를 끼치는 일들이 생긴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자신의 형이 불치병에 걸려 죽자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형과 같은 또래의 죽은 여자를 찾아 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고 그로 인해 그남성은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을 골라 영혼 결혼식을 시켰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런 경우 아무런 법적 조치와 법이 없어 처벌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더 엽기 적인 사건은 중국인데요. 시신을 산소 옆에 묻어야 하기 때문에 도굴꾼들이 여자의 시신을 산소에서 도굴한 후 10구를 팔았다고 합니다.. 이런일이 벌어지자 사람들을 상소를 시멘트로 만들거나 이런 조치를 했다고 해요.

 

 

그러자 한 미친 X 는 영혼결혼식을 위해 자신의 마을에 사는 정신지체 두 여성을 살인한 후 매장하는 사건도 있었다고 합니다. 아니 죽은 사람을 위해 산 사람이 목숨까지 잃어서야 되겠나요? 참 이세상엔 이상한 사고 방식으로 사는 사람이 많네요..

 

 

훈훈한 예로는 배우 정다빈의 부모님은 지인의 아들과 영혼결혼식을 시켜 준 후 정다빈양이 꿈에 나타나 밝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며 결혼식을 하기 전에는 굉장히 방이 서늘했는데 지금은 결혼을 시킨후 남편사진과 같이 두니 한결 방안에 온기가 돌고 든든한 느낌이 든다고 어머님은 얘기했어요. 지금은 어머님도 건강을 회복해나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정다빈양이 영혼결혼식을 한지는 몰랐네요.. 부디 행복한 생활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