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Frech & Ketchup 2019. 12. 27. 13:58
■ 찬미 어머니 인터뷰 아버지의 폭력에 못 이겨 여덟 살 어린 나이에 소매치기를 할 정도로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해 열일곱 살 때 자신을 거둬준 미용실 원장님에게 들은 생애 첫 칭찬에 미용을 직업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둘째 찬미와 슬하에 3녀를 두고 막내딸을 낳고 이혼했고 수천만 원에 달하는 빚을 졌지만 미용실 한쪽에 마련된 단칸방에서 세 딸을 키웠습니다. 미혼모, 갈 곳 없는 청소년을 거두며 2~300명을 거두었습니다. 나 역시 힘들게 살아봤고, 나쁜 짓도 해봤고 사람이 먹을 것, 잘 곳이 없으면 자기도 모르게 나쁜 짓을 하는 것을 알고 있고 그 아이들에게 최소한 도움만 줘도 나쁜 마음은 안 먹을 것이라고 했어요. 자신은 어른이고 돈을 벌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해주는 게 당연했고 내 자식만 잘 키우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