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진짜 금수저 어머니 인터뷰

찬미 진짜 금수저 어머니 인터뷰

 

■ 찬미 어머니 인터뷰

 

아버지의 폭력에 못 이겨 여덟 살 어린 나이에 소매치기를 할 정도로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해 열일곱 살 때 자신을 거둬준 미용실 원장님에게 들은 생애 첫 칭찬에 미용을 직업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둘째 찬미와 슬하에 3녀를 두고 막내딸을 낳고 이혼했고 수천만 원에 달하는 빚을 졌지만 미용실 한쪽에 마련된 단칸방에서 세 딸을 키웠습니다.  

 

미혼모, 갈 곳 없는 청소년을 거두며 2~300명을 거두었습니다. 나 역시 힘들게 살아봤고, 나쁜 짓도 해봤고 사람이 먹을 것, 잘 곳이 없으면 자기도 모르게 나쁜 짓을 하는 것을 알고 있고 그 아이들에게 최소한 도움만 줘도 나쁜 마음은 안 먹을 것이라고 했어요.  

 

자신은 어른이고 돈을 벌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해주는 게 당연했고 내 자식만 잘 키우면 무슨 소용이고 내 자식이 귀한 만큼 남의 자식도 잘 되면 좋다고 했어요.  

1년 2개월 동안 힘든 과정을 거쳐 AOA로 데뷔했고 5년 만에 처음으로 정산을 받았고 데뷔 3년쯤 됐을 때 우울증을 앓았고 최근 3년 동안 일이 없었는데 퀸덤으로 잘 되어 다행이고 딸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길 바란다고 했어요.  돈을 따라가면 절대 내 돈이 되지 않고 즐겁게 재미있게 일하다 문득 뒤돌아보니 와 있는 돈이 내 돈이고 월세로 살고 있지만 이렇게 사는 게 정말 좋고 돈이 좀 없지만 빚도 다 갚았고 과거로 돌아가라면 절대 가고 싶지 않으며 지금이 행복하다고 했어요.  

미용 기술을 가르치는 봉사를 하고 싶다고 했어요. 

 

■ AOA 찬미 어머니 사연

 

걸그룹 AOA 찬미 어머니 임천숙 씨 미담이 알려진 후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찬미 어머니 임천숙 씨는 경북 구미시 황상동 1999년부터 미용실을 운영하며 오갈 곳 없는 아이들 쉼터를 제공하고 아이들 머리를 다듬어주고 배고픈 학생들에게 밥을 주었습니다.  미용실 한편에 딸린 방이 살림 전부였지만 찬미 세 자매를 키우면서 200여 명 청소년을 돌봤습니다. 


AOA로 데뷔하기 전 사미인곡으로 알려졌고 중학교 1학년 찬미가 어머니를 도와 미용실을 청소하고 샴푸를 하기도 했어요. 2015년 위대한 유산에서 AOA 찬미, 또 다른 가족 방송으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찬미는 미용실을 찾아오는 학생이 처음엔 답답하고 미웠는데 저도 엄마한테 이거 사줘, 이거 같이 먹자 미안했는데, 오빠들이 와서 이모 배고파요, 밥 먹어요 그러면 너무 미웠다고 합니다.  오빠들이 졸업식 때 다 양복입고 와주고 와 줄 친척들도 별로 없어 아버지도 안 계셔서 졸업식에 올 사람이 없었는데 이럴 때 찬미 기 한 번 살려줘야죠 하며 왔다고 합니다.   
저희 집 애들 학교 보낼 때 오빠들이 많이 감싸줬고 누구라도 우리 애들을 건드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찬미는 눈물을 보이며 내가 일찍 돈을 벌고 싶었던 게 엄마가 매일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는데 집도 없고 꼬박꼬박 월세를 내고 우리 학원비를 내면 엄마가 모을 돈이 없는 걸 아니까 일찍 돈을 벌고 싶었다고 했어요. 

어머니는 엄마는 네가 그런 마음을 먹어서 더 속상하고 아직 네 나이에 그런 마음을 먹을 나이가 아닌데, 그런 마음을 먹게 만든 엄마가 속상하다고 했어요. 처음에 연예인을 도전해 봤던 것도 이걸 하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돈이나 환경을 좀 더 빨리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때문이었고 일반적인 사람들이 봤을 때 연예인들은 데뷔해서 잘 되면 당연히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직업인 줄 알았는데 이 일을 평생 할 수 없다는 걸 생각하지는 못했다고 했어요. 

 

찬미는 생각은 많이 하지만 난 그만큼 받은 게 많다고 했어요. 

 

어머니는 돈에 대해 너무 집착하지 말라고 하자  찬미는 돈 없이 살 수는 없지 않나 언니랑도 얘기를 했는데 동생 혜미 대학은 우리가 보내야 한다고 했어요.  

찬미 어머니는 학생들이 최소한의 선을 넘지 않도록 어른들이 도와줘야 해서 이일을 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찬미 누구?

 

현재는 유튜브 채널 찬미찬미해를 운영하며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찬미 나이는 23세이며 2012년에 데뷔해 AOA로 활동 중입니다.

 

위대한 탄생 출연 당시 찬미는 모친 미용실을 찾아가 일을 도왔습니다. 

 

찬미는 수입관리를 하며 노후 대책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 수입관리는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적금 하나, 내가 집을 전세로 살고 있어서 월세를 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자율 적금도 하나 있다고 했어요.  

 

아는 형님 aoa 지민 큄덤

재계약과 5인조로 재정비 후 새 앨범 날 보러 와요가 나왔네요. 재계약이면 계약금을 많이 받았냐고 묻자 너희가 생각하는 것처럼 많이 받지는 못했어라며 재계약 한 게 행복하다고 했어요. 적당히 받았고 계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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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고정적금을 두 개 하고 싶었는데 일을 하다 중간에 한 번 많이 쉬웠던 기간으로 힘들어 하나를 자율로 바꿔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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