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토픽 1년만에 만난 시리아 난민 가족 상봉

해외 토픽 1년만에 만난 시리아 난민 가족 상봉

지난 10일 키프로스 니코시아 외곽에 설치된 철책사이에 둔채 만남을 갖는 하라쇼 가족의 사연이 공개 되었다. 어린아들과 눈물의 상봉을 한 하라쇼씨는 네 아이의 아빠로 1년전 내전에 휩싸인 시리아를 탈출해 키프로스로 탈출했으나 가족은 고향에 두고 생 이별을 한 상황이라고 한다.

 

 

이번에 하라쇼와 부인과 자식은 지난 9일 시리아 난민들과 함께 배를 타고 키프로스에 밀입국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하라쇼는 1년전 공습으로 집이 파괴되면서 자식을 한명 잃었다고 한다.

 

 

살기 위해 거짓말을 하며 한쪽 편에 설 수 밖에 없었다며 부인과 자식들이 무사히 난민촌에 도착해 기쁘다며 눈물을 흘렸다.

 

시리아 내전은 2011년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들의 시위로 촉발되고 무장 투쟁과 종파간 갈등 여러가지 얽힌 복잡한 내전이다. 민간인의 3분의 1에 달하는 30만명이 숨졌다고 한다. 

 

-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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