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한하는 김여정방문이유와 김여정은 누구?
- 이슈
- 2018. 2. 8. 20:00
김여정 방문이유
문재인 대통령이 김영남 최고 인민회의 상임워원장과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오는 10일 접견한다고 합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고 10일 북측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하고 오찬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여정 제1부부장과 최휘 국가 체육지도 위원장, 리선국 평화통일위원장 증 북한 대표단은 9일 오후 1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남한다고 합니다.
접견 장소는 아직 정하지 않았고 남북재화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기 때문에 장소나 회담명칭을 협의 중이라고 합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톨령을 접견하면서 어떤 메세지에 주목하고 있고 김정은의 여동생으로 이번 대표단 실질적 메신저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김정은 위원장 친서를 전달한다고 합니다.
정세현씨는 김정은이 김여정을 보내는 이유는 자신과 상세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족을 내보내면서 남한 및 국제 정세를 여과 없이 탑색해보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김여정 부부장이 대표단 일원으로 예술단과 응원단은 선전선동부에 속하기 때문에 김여정이 관할하는 분야이고 김여정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본인이 보고 들은 사실을 여과없이 보고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형식과 요령주의가 오랜 전통처럼 남아 있고 현장에 닳고 닳은 관료들의 보고가 왜곡되거나 축소되는경우가 있는것이라며 그래서 최고 지도자의 현지지도가 시작됐을 정도.
그런 의미에서 김정은이 공식적인 보고라인을 통해 듣지 못하는 이야기가 있을 수 있어 이걸 듣기 위해 김여정을 보내려는 것. 우리가 계속 미국과 대결적인 태도를 보여도 되는지. 실제 분위기는 어떤지 김여정을 통해 알아 보려는 것. 김여정이 아직 나이가 젊어 앞으로 많은 일을 해야 한다. 김정은도 장기적으로 개혁개장을 해야 하기 때문에 김여정을 보내 남한을 보게하고 경험을 쌓게 하는 측면도 있다고 합니다.
김여정
김정일과 고영희 사이에서 김정철, 김정은위원장, 김여정이 태어나고 셋째 자녀입니다. 1987년-1989년생으로 김여정 나이는 29-31세로추정합니다. 김여정은 1990년대 후반 김정은위원장과 함께 스위스 베른국제학교에서 초등학교를 다녔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김정은 위원장 집권초기에 국방위원회 행사과장을 맡아 공직생활을 시작하고 주요행사에서 최고 지도자인 오빠를 의식하지 않고 웃으며 뛰어다니는 모습이 북한 매체에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열린 노동당 제 5차 세포위원장 대회에서 행사장 주석당맨 앞줄에 앉은 모습이 포착되고 주석단을 정면으로 봤을때 김 위원장 오른편 5번째 좌석에 앉은 것을 감안하면 10위권 실세라는 분석과 김정은 위원장에게 숙청될 우려없이 할말다하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점에서 2인자라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당 중앙위 부부장과 중앙위 위원을 지냈고 지난해 10월 노동당 제 7기 2차 전원회의에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에 오르고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에서 선임격인 제 1부부장으로 승진했다고 합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5일 박광호 노동당 선전선동부장과 함께 평양역에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평창 올림픽을 축하하려고 방남하는 북한 예술단원들을 배웅하고 위상을 보여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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