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모노레일 추돌 사고

거제 모노레일 추돌 사고



지난 7월 설치공사를 하고 지난 2일 안전점검과 시운전을 하고 3월 30일부터 운행했던 거제 모노레일이 한달여 만에 충돌사고가 났습니다. 


관광 목적으로 설치된것 중에 가장 길고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계룡산정산부근까지 왕복하는 모노레일 입니다.  거제 모노레일 추돌사고가 나면서 11명중 8명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라고 하며 이 모노레일은 탑승객이 조종하는 것이 아닌 기계식 자동 운행방식으로 센서가 차량 간격을 유지하며 운행을 하는데 사고 당일은 비와 안개로 센서감지 오작동을 한것 같다는 것입니다. 




일부 차량에서 GPS가 먹통이 되면서 앞서가던 차량에 문제가 생겨 차량속도가 1/5로 떨어 졌고 이를 뒤늦게 안 관제실에서 뒤에 차량 속도를 감속했지만 일부 차량은 수신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각 차량 전면에는 장애물자동감지센서가 있어 관제실 명령이 없더라도 자동으로 앞 차량과의 간격을 유지하지만 이 역시 작동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모노레일 하행선으로 모노레일 4대가 충돌했고 사고 차량은 승객 21명을 태운채 경사면을 내려오던 상태로 갑작스런 충격에 탑승객들이 앞으로 쏠렸다고 합니다. 




사고 피해자들은 치료비와 이용료를 환불 받았다고 합니다. 




이 모노레일은 하루 이용고객이 650-700명가량되고 매진이 되는 인기 코스라고 합니다. 1분에 60-80미터를 조종사 없이 자동 주행하고 각 차량에 설치된 위성위치확인시스템을 통해 중앙관제실에서 운행을 제어 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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