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3-4회 줄거리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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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3-4회 줄거리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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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우진(양세종)은 우서리를 쫒아 내요.. 어쩔 수 없죠.. 남이니까요.. 하지만 강아지는 우서리를 보내고 싶어 하지 않아요.. 

우서리(신혜선)는 자신을 알만한 곳을 찾아다니며 외삼촌의 회사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이미 바뀐지 오래죠.. 

그렇게 놀이터에서 노숙을 하는 우서리. 공우진은 멀끔한 모습으로 출근을 준비해요.. 

우서리는 공원에서 무료급식을 먹으려 하지만 우서리 차례에서 급식이 끊히죠.. 그때 초코파이 하나를 받아요.. 

우서리의 유일한 식량인 초코파이 애지 중지 먹으려던 찰나에 길거리 간판이 쓰러져 마음 착한 17살의 우서리는 벤치에 초코파이를 올려 두고는 간판을 세우고 오는데.. 글쎄 어떤 남자가 벤치에 앉아 있는거 있죠?

그는 바로 벤치 치수를 재고 있던 공우진. 알고 보니 그가 초코파이를 깔고 앉았던 거예요..

공우찬은 우서리에게 초코파이를 사주기로 해요.. 하지만 그의 엉덩이를 보고 똥쌌다고.. ㅋㅋ 그는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지만 아랑곳 하지 않아요.. 똥싼 바지를 하고 돌아 다니는 그에게 우서리는 자신의 가디건을 벗어서 그의 허리에 매줘요.. 

공우진은 연극무대 디자인을 맡아 일하게 되었어요.. 우서리는 자신의 바이올린을 찾아 다시 공우진의 집으로 들어 갑니다. 

공우진이 샤워하러 간사이에 유찬(안효섭)이 집안을 둘러 보게 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이상한 소리에 내려가 보니 사다코가? 계단을 열고 나오는게 아닌가? 

배가고파 쓰러져 가는 우서리. 밥을 먹이고 새벽 2시 반에 나가라는 공우진. 

유찬과 제니퍼(예지원)의 반대로 하룻밤 묵을 수 있게 되었어요.. 우서리에게 이 집은 부모님과의 추억이 담긴 집이랍니다. 부모님과 함께 이 집을 직접 만들었으니까요.. 부모님은 우서리가 14살에 모두 돌아 가신 후 외삼촌과 살게 된거죠..

다음날 가려는데 글쎄 공우찬의 아버지가 집을 내놓은 거예요.. 우서리는 팔면 안된다고 부동산중개인을 쫒아 가다 그만 팽이가 우서리를 쫒아 나가 오토바이에 치일뻔 한걸 우서리가 구해줘요... 

유찬은 갈곳이 없는 우서리가 이곳에 머물게 해달라고 졸라요.. 남과 이공간에 있는게 불편한 공우진. 하지만 자신을 도와 줬던걸 생각하며 한달만 지내게 하죠.. 일을 하러 나가던 공우진. 

그리고 해외 파견 근무를 갔다가 돌아온 김형태(윤선우). 병원에 우서리가 없는 걸 알게되죠.. 그리고 우서리가 깨어난걸 알게되요.. 

그리곤 김형태는 우서리가 살던 집으로 찾아갑니다. 외삼촌도 외면한 우서리를 13년동안 지켜본 김형태의 순애보에 감탄을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