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7회 줄거리 & 리뷰
- TV 프로 리뷰
- 2018. 7. 29. 17:13
미스터 션샤인 7회 줄거리 & 리뷰
미스터 션샤인 7회 시청률 11.1%
고애신(김태리)은 최유진(이병헌)과 LOVE를 하게 되어 굉장히 뿌듯해요~~
최유진은 다시 전당포를 찾아가고 뭔가 굉장히 중요한 일을 맡기려고 하지만 주인은 달갑지 않은 손님. 최유진은 서류를 맡깁니다.. 바로 고종의 문서를 맡기는거예요..
알고보니 쿠도 히나(김민정)가 이완익의 딸이었어요.. 쿠도 히나는 일본의 늙은이에게 팔려가면서 자신의 어머니와 청춘을 잃은 원망을 가지고 있답니다.
고애신은 학당에서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고 드디어 LOVE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 버렸다~~~ 멘붕 그런 치명적인 뜻을 가지고 있을 줄이야.. 그리고 의미를 알면서도 받아 들인다고 했던 유진을 괘씸하게 생각하고 서신을 보내요~~~
하지만 유진은 국문을 읽을 줄 모르죠... 쿠도히나의 집에서 일하는 직원이 구동매를 찾아가 유진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돈을 받으려 합니다. 구동매(유연석)는 유진의 숙소를 뒤지고 고애신의 서신을 발견해요~~
서신을 읽어 주다가 이 서신이 고애신이 보낸거라는걸 알고 묘한 감정을 느끼죠..
김희성(변요한) 의 방 열쇠와 유진의 방 열쇠를 일부러 바뀌서 준 쿠도 히나.. 서로의 방에서 문을 열지 못하는 두사람.
김희성은 원한을 가진 이가 조부인지 아버지인지 물어보지며 자신을 싫어 하는 이율 묻자 원래 싫어 했다고 말해요~~ 그리곤 김희성에게 부모님은 잘 계시는지 묻죠..
김희성은 집의 하인을 불러 아버지가 어떤 지시를 했는지 묻고 강화도의 가솔들을 찾았다는 걸 듣고 의아해 합니다. 노비를 찾아다닌다는게 의아했던거죠.. 유진이 집에 들어와 난리도 아니었다고..
자신의 서신을 무시한다고 여긴 고애신은 직접 유진을 찾아 갑니다.
" 왜 답신을 안한거요? 아범이 분명 서신을 전달했다 했는데 "
" 아직 못 읽었소"
" 읽던데 아까도 손에 들고 있던데? 지금 날 피하는게요? "
" 아니요. 그저 못읽었소"
" 거짓말 마시오. 핑계가 성의가 없지 않소? "
" 러브의 뜻을 안 모양이요?"
" 무슨 뜻이요? 내 뜻은 진즉에 알고 있었소.. "
" 그럼 왜 날 보자는 거요?"
" 경고해 주려고 내가 귀하를 죽일지도 몰라서 "
" 러브 때문에 죽는거요? 난?"
" 아니라니까. 그냥 귀하가 죽었으면 좋겠어서 그러오"
" 뭘 그렇게 까지 미울 수가 있소? 먼저 하자는 사람이 누군데?" " 이자가" " 사용할 줄은 아오?" " 모르오 하나 뭐든 빨리 배우는 편이오 " " 그래서 예까지 빨리 배웠나 보오 학당에서 "
" 장전하는 법은 어떻게 안거요? " " 그냥해봤소" " 말로 합시다. 다른건 그냥하지 마시고" " 그건 귀하하기에 달렸소"
" 지금부터 내 묻는 말에 대답하시오" " 귀하는 조선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 했는데 러브를 하자고 했소. 혹여 그게 조선을 망하게 하는길을 걷고자 함이요?"
" 조선까진 아니고 누구하나 망하게 하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이건 내가 망하는 길이었소." " 망하는 길로 굳이 왜?"
" 모르겠소. 복수의 시작이었는지 질투의 끝자락 이었는지" " 복수의 시작이라는게 무슨 뜻이요? 내게 원한이 있소? "
" 질투의 끝자락은 이해 하시오?" " 고백으로 들었는데 두번째고 아닌가? 세번짼가? "
" 어디서 부터 센거요? "" 보호요 부터? 그전에도 있었소? 내 센다고 셌는데? " "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더니 그림같은거 말곤 할 줄아는게 없다더니 나 잠깐 바람 좀 쐬고 오겠소.. "
" 똑바로 서시오" " 이리 서면 되겠소"
그때 누군가의 비명 소리가 들려요~~ 보니 유진과의 한차례 대립이 있던 싸이코 일본군이 조선의 일본 기생을 질질 끌고 나오는게 아닌가? 그 기생은 고애신의 스승과 한 단체에 있는 인물.. 그녀를 구하기 위해 유진에게 총을 빌려 나가는 고애신.
고애신이 쏜 총에 일본군이 맞아요~~ 그 일본 군이 난사한 총에 조선 백성이 여럿 죽었죠... 고애신이 위험해 지자 최유진은 자신의 일본군 앞으로 총을 가지고 나가다가 총을 자신의 팔에 쏩니다.
일본 군의 교수형에 처해지고 유진은 치료를 받게 되요.. 유진이 석방되는날 고애신이 마중나가지만 자신을 위해 자신의 팔을 쏜 것에 대한 미안함에 말을 걸진 못해요..
글로리에서 마주친 김희성과 유진 그리고 구동매
" 팔은 다치신 모양이요.. 일본군과 총격전을 벌인 미군이 당신인 모양이군요. "
" 좀 쉬고 싶은데.."
" 고단 하시겠소. 여기 저기 많이도 등장하느라."
" 오늘 보는건가? 안 웃는 얼굴?"
" 어떻수? 이게 더 낫소?"
" 더 나은건 모르겠고? 마치 도련님 같달까?"
" 말씀들 계속나누시지요.. 나리 바람 좀 쐬고 있는 중이랄까?"
" 우연히 만난거요.. 다 들어서 알겠지만"
" 말에 씨가 되었나? 변수가 생기면 변고가 되고 뭘 피하면 피를 본다더니 총을 맞으셨네? "
" 걱정 고맙소.."
" 다음엔 죽으라고 해볼까? 몸 조심하라고 했더니 그 말도 씨가 되어 후회가 되서요. 나리 ?"
" 오늘 무슨 작정들을 한게요?"
" 새치기 당한 기분이라 단 한번 가져본적도 없는데 말입니다. "
" 무슨 소리요?"
" 그저 미군으로만 있다 가시지요. 미국인 나리 이제 나리 손에 쥐고 있는게 무었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쥐고 있는게 너무 큽니다. 나리 "
" 그러니까 그게 무슨 소리냐고"
" 나는 알것도 같은데. 그대들이 화가난 이유를 이제야 할겠구료 지금 그대들 곁에 서있는 이가 지금 내 곁에 서있는 이와 같소? 여기엔 없으나 처음부터 여기 서있는 그이. 혹여 그이가 내 정혼자요? 아니에야 할거요.. 나쁜 맘 먹기 싫거든,,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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