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빠진 시민구하고 LG 의인상 받은 군인
- 이슈
- 2018. 8. 12. 01:00
27일 한강에 빠진 시민을 구한 김용우나이 51세의 해군 중령에게 LG 의인상과 상금이 수여 된다고 합니다.
김용우 중령은 학군사관후보생으로 임관해 28년간 해군에 재직하고 내후년에 전역을 앞둔 현직 해군 장교입니다.
국방부 정보본부 소속인 군인은 한강변에서 운동을 하던 중 구명환을 메고 뛰어들어 강물에 빠진 시민을 5분만에 구했습니다. 시민을 구한후 그는 해군 출신이라는 말만 남기도 현장을 떠났다고 해요..
김용우 중령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군인의 본업이고 같은 상황이었다면 모든 군인이 나처럼 행동했을 것이라 말했다고 해요..
지난 27일 오후 5시 33분에 서울 성동구 옥수나들목 한강변에 시민들이 모여 강에 빠진 여성을 보았다고 해요.. 이때 한강변을 달리던 김용우 중령은 주차된 자건거를 빌려 타고 빠르게 달려 주황색 구명환을 빌려 어깨에 메고 강물에 뛰어 들었습니다.
강바닥은 몸을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였고 수심이 깊어지자 그는 150미터 가량을 수영했습니다. 김용우 중령은 여성에게 구명환을 던졌고 머뭇거리던 여성은 구명환을 잡고 구출되었습니다. 육지에 올라온 중령은 여성에게 " 괜찮습니다. 힘내세요" 라고 했고 경찰이 구조자의 신원을 묻자 해군출신이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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