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기 사람이 좋다 크론병 미스터트롯 아버지

■ 사람이 좋다 영기

 

영기는 멀끔한 외모에 훤칠한 키, 맛깔난 무대매너와 유머 감각으로 미스터 트롯 감초 역할을 해왔어요.

 

영기는 데뷔 13년 차 연예인으로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나 프로그램 폐지가 되었어요. 개그맨 시절부터 인정받은 노래 실력으로 개가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스터 트롯으로 맺은 인연으로 영기는 진성의 집을 찾았어요.

 
영기는 진성의 요청에 태클을 걸지마를 불렀어요.  진성은 영기의 크론병 소식에 혈액암과 심장 판막증을 고백했습니다. 진성은 한 계단씩 올라가면서 이뤄지는 것들이 즐거움이 될 수 있고 그래야 지만 인생이 건방져지지 않는다면서 진성은 나는 영기 씨한테 그걸 바란다고 했어요.  

영기는 형인 권영재의 집을 찾았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네 살 조카에 빠졌어요. 

 

저희 형은 아빠를 100%, 저는 엄마를 100% 닮았다고 했어요.  형은 영기에 대해 저보다 자유롭고 활발했던 어린이이고 춤도 추고 고등학교 때는 친구들이랑 밴드 결성해서 노래도 불렀다고 했어요. 영기는 펌프 전국 대회에 나가면서 펌프를 해서 한 달 동안 25kg 뺐다고 해요. 

영기는 엄마에게 팬 카페에 댓글을 쓰지 말라고 했어요.  형은 현재 개그맨과 가수로 사랑받고 있는 영기를 보고 아버지가 생각난다고 했고 좀 더 계셨으면 이런 것들을 보셨을 텐데라고 했어요. 

 

영기 아버지는 폭력을 일삼던 알코올 중독자로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네요.  아버지를 대신하여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의 역할을 대신한 형이었습니다.  영기는 아버지에 대해 좋았던 기억이 없다고 했고 항상 밖에 많이 다니셨고 술 엄청 드시고, 엄하셨던 아버지였다고 했어요. .

어머니가 있는 고향 안동으로 갔고 소방서를 찾아 갔어요. 어머니가 소방서에서 일하시고 지금 퇴근하실 시간이라고 했어요.  

 

엄마가 쉬는 공간에 들어가며 좁고 열악한 방에 속상해했고 들어오는데 엄마가 키가 큰데 똑바로 서지도 못 한다며 가슴 아파했어요. 

어머니는 영기는 만나는 사람마다 자랑하고 싶은 소중한 아들이라며 소개했어요.  어머니가 아드님 자랑을 많이 한다고 하자 영기는 엄마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어요.

 

영기는 제가 성공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가 엄마이고 엄마가 너무 누리지 못하고 지내왔고 엄마도 브랜드 아파트의 거실 소파 있는 집에 한 번쯤 살아보셨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영기 어머니는 부모 잘못 만나서 고생하다가 저렇게 병을 얻은 것은 아닌가 싶고 내가 형편이 되면 가서 밥이라도 챙겨줬다면 아프지는 않았을 텐데 싶기도 하다고 했어요.  

영기는 데뷔 13년 만에 팬클럽이 생겼고 자신을 위해 모인 팬들의 모습을 보고 눈물 흘렸습니다.  열심히 하는 것에 비해서 아무것도 없다가 이제 조금 알려진 거에 감사하고 무대에서 노래 부르고 멘트해서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그런 노동으로 돈을 벌면 되고 너무 행복한 순간이라고 했어요. 

 

영기는 한때 한잔해 제작자와 갈등이 생겨 힘든 상황을 겪기도 했다네요. 

 

■ 영기 크론병

 

 

길고 긴 무명생활로 인한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고 적은 수입으로 원룸 월세조차 내기 빠듯해 불규칙한 생활과 식습관으로 건강이 악화되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2019년 8월 심각한 혈변으로 생명이 위급한 응급 상황으로 소장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크론병으로 많은 양의 약을 복용하고 평생을 관리하며 살아야 하는 불치병입니다. 

 

크론병은 소화관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고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해 병적인 변화가 분포하는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미스터트롯 성악가 김호중 고재근 영기 크론병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질환이 발행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