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국제 대교 붕괴 사고

평택 국제 대교 붕괴 사고

 

평택 국제대교의 상판 4개가 붕괴 되었습니다. 사고 발생 30여분전 ILM공법 (육상에서 상판을 제작 한후 기존 상판과 연결해 기계로 밀어 내는 방식) 으로 상판 1개와 를 추가로 잇는 작업을 했습니다. 바로 상판 4개가 무너졌고 인부들은 작업 후 쉬고 있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붕괴 원인으로 상판을 떠 받치고 있던 교각 5개 중 1개가 붕괴 된점을 보아 부실시공을 원인으로 보고 있고 또는 상판이 무너지며 교각이 밀려 쓰러 진 것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나오지 않고 국토부는 시공사인 대림산업을 상대로 조사 후 책임을 물을 생각이라고 합니다. 최근 대림산업은 서초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결정되었습니다.

 

 

평택 경찰서는 국제 대교 붕괴 사고는 인명피해가 없어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한 후 경찰은 추후 국토 교통부 건설사고 조사 위원회의 조사에서 산업안전 보건업등 위반 사항이 드러나면 공사 관련자를 형사 입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제 대교 붕괴는 1992년 발생한 신 행주대교 붕괴사고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신행주대교 붕괴 원인은 콘크리트 이음부가 연결되지 않은 부실시공이 주원인이었습니다. 벽산 건설은 6개월 영업정지와 2년 입찰금지가 내려 졌습니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는 인명피해까지 더 해져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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