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액면분할이 가져올 결과는?
- 이슈
- 2018. 2. 2. 10:51
1월 31일 삼성전자 주가는 내렸다가 액면분할 소식에 한때 8.7% 올랐다가 막판에는 0.2% 상승에 그쳤으며 270만 7000원에 산 투자자는 하루에 7.83%의 손실을 보았고 거래 대금도 삼성전자 한 종목만 점심쯤 2조원을 넘어설 정도라고 합니다.
액면가는 주권에 적혀 있는 가격으로 삼성전자는 이 주권에 적혀 있는 5000원을 100원으로 낮추고 종이 물량을 50배 늘리겠다는 것으로 액면가로 거래되는 비상장주식이 아닌 바에야 중요한 것이 없다고 봐도 되는 액면가입니다. 액면분할로 인한 실체가 바뀌는 것은 없고 가격이 낮아져서 돈이 없는 개인 투자자도 살수있다는 것 정도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외국인, 기관의 이탈을 불러 주가에 호재는 아니라는 평가가 있기도 합니다.
액면분할 보다는 실적을 보고 투자하라고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호재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실적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31일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7028억원 사들였고 외국인은 6167억원과 기관 1131억원을 팔았다고 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 주가를 325만원에서 310만원으로 내리고 올해 영업이익 전망은 65조 9000억원에서 60조 5000억원으로 내렸습니다. 현대차투자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도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340만원에서 330만원으로 조정했습니다.
삼성전자 액면분할 이유
삼성전자는 이사회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액면분할 시행을 결의 했다고 하며 액면분할로 주식 매입을 위한 문턱을 낮춰 매매활성화를 통한 주가 상승을 유도 하겠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액면분할 요구를 거절해 왔고 10개월 만에 태도가 바뀐데는 이 부회장 2심재판을 앞두고 준비한 퍼포먼스로 보이며 황제주를 국민주로 바꿔 재판부와 일반국민들에게 긍적적 이미지를 심어 주려는 것 같다는 의견은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투자자를 달래기 위해 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에 엄청난 돈을 썼고 액면 분할로 주가를 끌어올려 이부회장 책임론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며 3월 23일 주총때 이 부회장의 등기 이사 사퇴요구를 사전에 막으려는 조처라고 합니다.
최근 주가하락과 삼성전자 이미지 실추에대해 이재용 책임론을 벗고 국민연금 등 기관 투자가의 감시를 회피 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고 합니다. 혹은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등 문재인 정부에서 강화된 기관 투자가의 의결권행사에 대한 대응이라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
황제주식
또다른 황제주는 롯데 칠성 151만 6000원 태광실업 137만9000원 LG생활건강 117만 7000원 영풍 105만원 6개가 있다고 합니다. 황제주는 주가가 100만원이 넘어 상징성이 있고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몆주만 매수해도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액면분할로 투자자 저변 확대와 유동성 증대효과 등 주식거래 활성화에 기여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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