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의 내가 연예인이 된 이유

가수 선미의 내가 연예인이 된 이유


2월 5일 토크몬에 출연한 선미는 자신이 연예인이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 이 이야기를 안하려고 했다. 제가 사실 연예인이 되겠다고 결심한 이유가 아빠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남동생 둘이랑 저랑 아빠랑 이렇게 살았다. 근데 아버지가 편찮으셨다. 계속 안 좋아지셨다. 산소호흡기를 차고 집에 계시다가 악화돼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다보니까 너무 가정형편이 어려우니까 내가 가장인데 아빠는 움직이지 못하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해결이 될까. 선생님들은 저에게 선생님을 시키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되려면 10년 이상은 더 공부를 해야하고, 스 상황에 어떻게 돈을 벌겠어요. 그래서 연예인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어린 제가 생각하기엔 그데 돈을 제일 빨리 벌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또 한찬 그때 보아 선배님이 활동하실때라 나도 보아 선배님처럼 되야 겠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오디션을 보고 내려오고 그랬다. 14살때 JYP 오디션에 합격해 연습생이 됐다. 그럼 아빠를 간병할 사람이 없어서 어린 동생들 둘이서 간병을 하고 저는 서울에서 연습생을 하게 됐다. 중학교 1학년때 서울에 연습생으로 올라올때 남동생은 12살, 10살이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저를 많이 예뻐하셔서 의지 하시고 투정을 많이 부리셨다. 항상 답장을 해드렸는데 연습생 생활만으로 힘이 들었다.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어려웠다.. 근데 어느날 문자가 왔다. '아빠 먼저 간다' 고 왔고 난 또 아빠가 힘들어서 투정부리네하고 문자에 답을 안했다. 근데 다음날 돌아가셨다. 답장을 못하고 전화를 못받은게 계속 마음에 남는다. 지금은 동생들과 아버지, 어머니 가족들이 지내고 있어서 말하기 조심스러 웠다." 라고 한다.


어린나이에 참 성숙한 선미 였네요... 분위기가 성숙한 느낌이긴 했던거 같아요,,, 데뷔 당시에도 지금은 솔로로 성공하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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