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최고점 영화 버닝
- 이슈
- 2018. 5. 17. 16:00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중 최고점을 받은 영화 버닝
전세계 평단, 언론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아이온시네마에서 5점 만점에 3.9점을 받았다고 하며 16편 중 가장 높은 점수라고 합니다. 버닝이 공개 되기전에는 폴란드의 '콜드워'가 유력한 후보 였다고 합니다.
버닝이 상영된 후 객석에서는 5분간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고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해요..
이창동 감독은 칸영화제에 ' 박하사탕''오아시스''시''밀양'' 버닝' 총 5작품이 공개 되었고 그중에 2007년에는 전도연이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 영화 '시'가 각본상 수상을 했습니다.
버닝을 본 집행위원들은 " 훌륭하고 강한 영화다. 순수한 미장센으로 영화의 역할을 다하고 관객의 지적능력을 기대하는 시적이고 미스터리한 영화다." " 칸에서 본 영화 중 최고 였다." " 이창동 감독이 최고의 연출력으로 배우들의 연기를 최고로 끌어 냈다. 심장이 멈추는 듯한 경험을 안겨줬다." 라는 평을 남겼습니다.
영화의 원작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헛간을 태우다'의 핵심설정은 그대로 살리고 청년실업과 사회양극화등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엄청난 관심을 받는 만큼 개봉전 부터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스티븐 연은 최근 SNS에 욱일기가 나온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이 되자 스티븐 연은 13일 처음으로 한국과 영문사과문을 올렸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내용을 올렸지만 영문사과문의 내용은 SNS가 우리 자신을 완전히 대변한다는게 저를 슬프게 한다. 인터넷에 매달리는 우리의 세계가 얼마나 부질없는지를 보여준다는 내용이 비판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또 사과문을 올리고 " 저의 실수 특히 어떤 방식으로든 가볍게 다루어서는 안되는 역사의 상징에 대한 부주의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깊게 영향을 미치는지 배우게 됐다. 많은 사람들과 팬분들의 걱정스러운 메세지로 인해 이 문제에 ㄷ한 저의 무지함을 깨닫게 되고 제가 처음에 올린 사과문이 더 많은 아픔과 실망을 드렸음을 알게 됐다. 상처입은 분들께 사과 드린다. 한국계 미국인의 정체성을 가진 사람으로서 이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한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다시는 이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며 진심으로 사과한다." 는 글을 썼습니다.
전종서는 칸 영화제를 위해 출국하는 공항에서 태도 논란이 불거졌고 출국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권이나 옷으로 얼굴을 가리는 등 취재진 재응에 적절치 못했다는 비난을 받았으며 툴국일정이 비공개인줄 알았던 전종서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많은 취재진을 보고 놀란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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