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5회 줄거리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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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5회 줄거리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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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들고 나타난 김희성(변요한)이 맘에 들지 않는 고애신(김태리). 하지만 김희성은 꽃같은 고애신이 너무 맘에 들어요..

고애신은 그를 돌려 보내죠... 그는 다시 노름을 하고 유진(이병헌)은 김희성의 부모에게 자신의 부모를 묻은 곳을 찾으라고 합니다. 

유진을 찾아온 그가 구해준 아이.. 그 아이는 과거의 오갈데 없던 자신을 떠오르게 합니다. 참 귀찮았을 꺼라고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유진은 자신과 어머니의 추억이 있는 우물가로 찾아갑니다. 

구동매는 하인들을 시켜 고애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아내려고 하죠.. 약혼자가 한국으로 들어 왔다는걸 알고 질투를 하는 구동매.. 

자신을 꽃으로만 보는 김희성과 파혼을 생각하는 고애신. 

김희성의 부모는 유진의 일로 김희성이 조선으로 돌아 오지 않길 바라지만 이미 들어옴... 그리고 마주침... 글로리에 그냥 쳐박혀 있으라고... 

김희성은 꽃가마를 보내 고애신을 글로리로 불러요.. 고애신은 파혼을 얘기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내가 뭔들 지킬까? 사내가 한입으로 두말한다고 맘에 안들어하자 김희성은 그럼 자신과의 혼인의 유예하자며 그대신 동무가 되자고 청해요~~

그때 유진을 본 고애신은 이상황을 모면하기위해 유진을 이용해요~~

이완익이 한국으로 들어와 구동매(유연석)가 마중을 나가요.. 

그리고 유진의 방을 뒤진 사람은 바로 황은산 도공입니다. 그리고 알게되죠.. 자신이 살려보낸 사람이 바로 미국 영사관에 있다는 걸..

유진에서 맞은 일본군은 군인을 이끌고 미국영사관으로 가요.. 하지만 유진의 몇마디에 찍소리 못하고 쫒겨나죠.. 총기범인은 찾아야 한다는 미군 장교.. 그리고 쓸데없이 열심히 일하는 임관수 통역관때문에 미칠 노릇인 유진...

결국 고애신이 훈련하는 곳에서 두사람은 만납니다. 고애신에게 당분간 이것에 오면 안된다고 일러 주러 온 유진.. 

함께 하산하면서 유진은 조선을 구하려는 이유를 묻고 고애신은 500년 동안 많은 침략을 받았지만 누군가는 이곳을 지켜냈기에 우리가 있는거다. 이제 다시 조선이 망해가는데 누군가는 지켜야 하지 않겠냐...

유진은 "왜 하필 당신이냐?"" 내가 못될건 무엇이요? 나를 걱정하는 거라면"" 나를 걱정이는 거요."

시선을 피하며 말을 돌리는 고애신.. 

그리고 책방으로 향합니다. 그곳에 먼저 온 구동매.. 구동매를 보고 놀란 유모는 그만 선반에 있는 물건을 엎지르고 고애신은 선반에 떨어진 물건을 정리하자 구동매도 함께 도와주다 구동매의 손에 닿은 한복치마를 꼭 쥐고 놓아주지 않는 구동매.. 고애신은 " 무슨 짓인가?" " 아무것도요. 그저 있습니다. 애기씨" 

당황한 고애신의 눈에 눈물이 맺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