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독 학습법으로 전교 1등할 수 있다?
- 이슈
- 2017. 7. 25. 08:00
10회독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1회독이 가장 어렵다. 이연정씨는 현재 연세대 경영학과 재학중으로 그녀는 "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교과서만 놓고 책을 읽으려니까 이게 말이 안되는 거예요. 처음 문장 읽고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는 것도 힘들고 한페이지에서도 의문이 많았다" 라고 말했다.
모르는 문제나 교과서에서 자세히 설명하지 않는 부분은 문제집을 참고 해서 궁금증을 해결해 나갔다. 참고서로 해결 되지 않는 부분은 선생님께 묻고 답을 찾았다. 그렇게 뼈대를 세우고 살을 붙인 후 그러면서 교과서를 잃는 데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 10회독을 시작 했을때 처음 1회독은 12일 걸렸고 너무 오래 걸려 10회독을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후 부터 5일 정도 소요 되었고 3회독부터는 전과목 3일만에 끝나 점점 효율이 늘어가고 시간을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면서 '10회독도 할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 했다고 합니다. 이전까지는 참고서 요약정리만 봐서 전체의 흐름파악이 안되었으나 5회독을 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교과서의 내용 뿐만 아니라 시대별 까지도 파악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따로 떨어진 단원이 5회독 부터는 저절로 머리로 떠올리면 해당 내용이 머리속에서 정리 되어진다고 합니다. 7회독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중에 하나가 교고서에 명시적으로 서술되어 있지 않은 것의 연결고리를 파악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시험에 나올 만한 문제 파악도 되고 답을 찾기 쉬워 졌다고 합니다. 결국 목표한 10회독을 채우지 못하고 시험 본 결과 전교 2등을 했다고 해요. 이 공부법이 고승덕 변호사가 실제로 했던 공부법인가 봅니다. 10회독을 하려면 시험보기 한달전부터 빡세게 타이트한 일정을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 10회독의 핵심은 반복 학습 그날 배운건 반드시 그날 복습하고 전날 배운 것 까지 누적 해서 복습했다고 합니다.
10회독은 7회독 하고는 달랐다고 해요. '교과서의 구석에 있는 사소한 내용, 연도, 숫자 같은 것까지 저절로 외우게 되는 것입니다. 눈을 감으면 눈앞에 교과서가 떠오르는데 '왼쪽아래에 어떤 그림이 있고 오른쪽 위에 어떤 그래프가 있고 그 페이지 안에 어떠한 내용이 있었다 ' 그래서 그것을 시험시간에 머릿속에서 펼쳐 볼 수 있을 정도가 돼요. 그래서 결과는 전교 1등을 했습니다. 자신감이 생기고 주변인의 시선과 눈빛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물론 이 공부법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 된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안되는 것일 수도 있죠... 그래도 실제 이런 공부법으로 전교 1등을 할 수 있다라는 경험을 보고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어 보았습니다.. 물론 이분은 기본 등수가 전교 50등 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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