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에 지친 그대들이 대처할 수 있는 방법
- 생활정보
- 2017. 9. 30. 01:00
평소 잔소리를 많이 듣는 상황이 펼쳐지거나 특히 명절에 어른들을 만나게 되면 근황을 물어 보시면서 ' 이 말만은 제발 피했으면 ' 하는 말들을 듣게 되는 경우 많을 꺼다. 예전에 다니던 병원은 명절에도 문을 여는 곳이었는데. 명절에만 따로 아르바이트생을 구한 적이 있다. 나는 속으로 설마 다 노는데 쉬고 싶지 사람이 구해 질까 싶었으나 생각보다 일찍 구할 수 있었다. 그래서 물어 봤지? 연휴에 쉬고 싶지 않으세요? 그랬더니 "명절에 어른들이 오시면 결혼 얘기를 하기 때문에 차라리 그런 소리 듣는 것보다 나와서 일하는게 좋다" 라고 말하던 한 30대 여성이 생각 났다.
그래서 글을 써 보았다. 이름하야 도망가고 싶은 말을 들었을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묵묵히 듣는다
30대 초반이나 아직 나이가 어리면 화를내거나 싸우기도 한다. 하지만 40대가 지나면 이미 귀에 딱지가 생길 정도로 들었을 것이다. 그런 경우에는 면역이 되었기 때문에 가정의 평화를 생각해서 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것이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될것 같고 그대신 얼굴은 모든것을 다 받아 들이는 듯한 미소와 온화한 표정을 지어 보면 어떨까?
2. 혼자서도 즐겁게 사는 방법을 터득한다.
명절에 받은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한다거나 잠시나마 충전을 하며 명절 증후군을 풀어내야 한다.
그리고 긍적적인 마인드를 가지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3. 먼저 선수 친다.
자신의 소식을 물어보기 전에 미리 알려 주는 것이다. 무슨일을 하고 여자친구는 빨리 생겼으면 좋겠어요. 등을 먼저 얘기하면 타깃은 내가 아직 또 다른 누군가로 향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이제 다음 타겟이 된 사람을 도와 주는 여유가 생기기도 하다. 아니면 여유있는 넉살로 은근 슬쩍 넘어간다.
4. 내편을 만든다.
명절에 음식을 간소화하고 대신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기다려지는 명절도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는 계획을 세워 좋은 추억을 만들고 혹은 남자들도 같이 어머니와 장을 본다거나 옆에서 도움이 된다면 그런 말을 들었을때 한마디라도 거들어 주지 않을까 싶다.
5. 화제를 돌린다.
결혼 문제가 나오면 괜히 바쁜 척하면서 열심히 일을 돕거나 잠깐 잠깐 자리를 비우면 자연스럽게 주제가 바뀌게 될것이다. 조금 몸은 피곤할 지언정 칭찬도 듣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안 받으면 그게 어디인가.
6. 여행을 가거나 일을 한다.
요즘은 명절에 여행을 가는 집이 많다고 한다. 차라리 일을 만들거나 스케줄을 만들어 피하는게 상책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서운해 하실 수 있으니 전화를 드려 명절인사를 드리면 후폭풍은 덜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여행을 간다고 하면 잔소리를 할지도 모르니 학생들은 도서관을 간다거나 어른들은 일을 한다는 말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열심히 산다는 칭찬이나 안쓰러워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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