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상가 건물 붕괴

서울 용산상가 건물 붕괴




서울 용산 4층 건물 붕괴 위치는 서울기 용산구 서빙고로 3길 37이라고 합니다. 


3일 낮 12시 35분 갑자기 무너져 완전히 붕괴된 세입자들은 한달전 부터 붕괴 조짐이 있었고 건물 벽이 임신한 사람처럼 불룩하게 튀어 나왔고 지난달 건물에 금이 간것을 발견해 구청에 민원을 넣었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 건물은 50년된 건물로 다행히 일요일이라 피해가 크지 않았다고 합니다.  1-2층 식당은 문을 닫았고 3-4층 거주자들도 외출 중이어서 부상자가 1명외에 사망자는 없다고 합니다. 만약 평일에 붕괴 되었다면 큰일 났을 꺼라고 합니다.




부상자는 68세의 여성으로 1층 건물 출구 부근에서 매몰되었다고 하며 양팔과 다리에 찰과상과 화상을 입었다고 해요.. 


그녀는 집에 있는 동안 흔들림을 느끼고 밖으로 대피하던 중에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고..



1층 음식점 주인은 최근 현관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수리공을 불렀더니 건물이 내려오는 것 같다고 하며 어제도 현관문이 잠기지 않아 겨우 문을 닫고 나섰는데 이미 건물이 기울어 있었다는 조짐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달 건물에 금이 간것을 발견해 용산구청에 민원을 넣었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고 구청에 건물 사진을 이메일로 보냈는데 이후 현장을 둘러 본다고 하더니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고 합니다. 




붕괴 상가 옆건물에 사는 세입자는 4층짜리 건물이 우리 건물 쪽으로 무너졌으면 어떡할뻔 했느냐, 친척 14명과 함께 있었는데 도미노처럼 우리 건물까지 쓰러졌을 것이라고 했다고 해요..


1966년에 건축된 건물로 담당 구청은 위험시설물로 관리하지 않앗던 것으로 나타난다고 하며 재개발 조합이 설립된 이후에는 건물철거 등 안전에 대해 조합이 책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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