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1-12회 줄거리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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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1-12회 줄거리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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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1-12회 시청률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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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만난 똥아저씨가 너무 반가운 우서리.. 친한 척을 해보지만 공우진(양세종)은 우서리(신혜선)를 피하기만하고 냉랭해요.. 우서리 어색어색...

공우진은 강희수(정유진)에게 직원을 맘대로 뽑으면 어떻하냐고 하고 강희수는 원래 남한테 신경안쓰는 스타일이 갑자기 왜 그러냐고.. 둘이 먼가 있다고 생각하는 강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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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잘 아는 우서리 덕에 회사는 잘 굴러 가요.. 하지만 계속 자신에게 남처럼 대하고 회사에서도 밖으로만 도는 공우진. 

강희수와 진현은 우서리 환영식을 하는데 30살이 먹도록 술을 안마셔 봤다고 하자 천연기념물이라고... 처음 마시는 술을 잘 받아먹는 우서리.. 술술 넘기더니 취함.. 

30살 먹은 우서리에게 반한 사실을 알고 충격을 먹은 유찬은 걱정이 되어 나와서 찾아 다니다 발견했는데 술에 떡이 됨..

우서리는 목이 타 잠깐 물을 마시고는 예전에 자신의 방인 공우진의 방으로 쏙~~ 다음날 아침 꿈인가? 공우진이 앞에 있네? 너무 잘 생긴거 아냐?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데 공우진 눈뜸.. 뜨악 꿈이 아니네.. 그때 유찬이 방에 찾아오고 가구안에 숨은 우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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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안효섭)은 공우진에게 옷과 향수를 빌리고 다행히 공우진의 센스로 들키지 않았어요.. 우서리에게 출근해야 하니 나가라고 ㅜㅜ

회사에서도 똑같다.. ㅜㅜ 공우진을 보기 힘들다. 강희수는 공우진에게 우서리를 데려가라고 하지만 거절 당함. 불편한 우서리도 강희수와 진현과 함께 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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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간에 실수로 갇히게 되는데 말 한마디도 안함.. 우서리는 진현(안승균)이 들어온게 너무너무 반가움.. 빨리 꺼내달라고.. 그리고 아니다 싶었는지 먼저 공우진에게 자신에게 화가 났는지 물어요..

공유진은 우리가 친한사이도 아니고 그런거 없다면서 차에 타자 우서리는 나는 아닌데 우리가 친해 졌다고 생각하는데..나는 정들었는데.. 우리 친하잖아요~~라며 공허한 메아리처럼 떠나가는 차에 소리칩니다. 

결국 사무실을 지키고 김태린 연주회에서 저녁에 만나기로 해요..

헉!!! 근데 인테리어 공사를 하다가 그만 불이 났네... 강희수는 공우진이 연락이 안된다고.. 직접 찾아나서 그를 데리고 현장으로 가보니 재질이 다른 바닥재로 땜빵을 함.. 근데 미끄러움.. 공연하다 넘어지게 생김.. 우서리 반짝 아이디어.. 

오캐스트라 연습하는데 가서 송진을 빌려옴.. 직원들 단체로 바닥 문질러 해결.. 

김태린 초청공연에 늦었어요.. 공연을 보다 앞을 보니 우서리가 눈물을 주륵주륵 흘리고 있는게 아닌가? 그렇다 그녀는 자신의 20대에 김태린의 모습을 꿈꾸었지만 병실에 누워 있느라고 꿈을 이루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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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를 마치고 김태린(왕지원)과 만난 우서리 우서리를 이름을 듣고 식겁하는 김태린.. 어렸을때 입상은 자신이 많이 했지만 전문가들에게 인정을 받는 우서리에게 묘한 열등감?을 느낀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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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 자신의 다친 손을 보고 울적해진 우서리.. 연주자는 손이 소중하거든요.. 그날 밤 양파를 까며 눈물을 흘리는 우서리.. 우연히 그 모습을 보고 손으로 눈물을 닦으려는 손을 잡고 자신의 손으로 눈물을 닦아 줘요...

"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그사람하고 같이 있던 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