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누가울어 불후의명곡 우승 차중락 배호 편
- 이슈
- 2019. 11. 16. 21:34
불후의 명곡 가수 백청강이 최종 우승 했습니다.
가수 이세준, 유회승, 백청강, 그룹 먼데이 키즈, 바버렛츠, 포레스텔라 고 차중락과 배호 편이 방송 되었습니다.
아카펠라 그룹 포레스텔라 배호 굿바이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난 배호 선배님을 추모하는 느낌으로 무대를 준비했고 하모니를 미니멀하게 준비하고 목소리가 아닌 악기 느낌으로 곡을 불렀다고 했습니다.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세준 사랑의 종말
새로운 스타일의 보컬을 준비하고 차중락, 배호 선생님 보컬은 사나이 울림이 내재된 묵직한 보컬인데 매력을 살렸다고 했어요.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바이올리니스트 장새봄이 함께 했고 이세준은 미성이 아닌 묵직한 보컬을 보였지만 포레스텔라가 이겼습니다.
바버렛츠 차중락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세상 모든 이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행복한 추억여행을 하겠다고 했어요. 흑백 TV를 보는 듯한 연출로 무대를 꾸몄어요.
바버렛츠는 포레스텔라를 꺾고 1승을 했습니다.
먼데이키즈 배호 돌아가는 삼각지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을 보였습니다.
혼자 불렀는데 세 명이 부른 느낌이다. 어렸을 때 되고 싶은 모습이 저 모습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바버렛츠가 우승했어요.
유회승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람
감성적인 발라드를 불렀고 인정할 수밖에 없는 슈퍼루키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원곡과는 다르게 재즈 느낌으로 세련된 목소리를 들려줬지만 마지막 임팩트가 아쉽다는 평을 들었어요.
백청강 배호 누가 울어
오랫동안 꿈꾸던 가수가 됐지만, 직장암 판정으로 공백기를 가져 아픈 것보다 무대에 서지 못 하는 게 더 힘들었고 대중이 날 잊을까 두려웠고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했어요.
이 곡을 선택하고 나서 배호 선생님 사연을 봤는데 신장염으로 병상에 누워 쓴 곡이라고 하며 오랜만에 무대에 서 실력파 가수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했어요.
불후의 명곡이 가수 인생에서 두 번째 기회이고 아프지 말고 이런 모습으로 여러분께 자주 인사드리고 싶다고 하며 무대에 집중해 애절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간절함이 느껴졌습니다.
힘들었던 순간들이 머리를 스쳤고 기다려준 팬분들 감사하고 저를 기다렸던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청강은 에이치오티를 보며 가수 꿈을 키웠고 위아 더 퓨처 무대를 보며 저런 가수가 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함께 합동 공연을 하기도 했어요.
묵혀온 한을 토해내듯 절규하며 기립박수를 받았고 백청강은 414표를 획득해 최종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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