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딸 옥탑방 이사
- 이슈
- 2020. 1. 2. 01:00
■ 김승현 딸 옥탑방 이사
김승현이 옥탑방을 떠났습니다.
딸 수빈이는 아빠 이사를 도와주고 이삿짐을 싸며 딸과 첫 데이트 어머니 눈물까지 회상했습니다.
수빈이는 아빠와 첫 데이트 날 입었던 우비를 보며 우리 추억이 담긴 물건인데 챙겨가야겠다고 하자 수빈이는 이거 말고 다른 걸 챙겨가라고 했어요.
수빈이는 아빠에게 처음으로 달아줬던 카네이션에 대해 묻자 그는 이걸 어떻게 버리냐 처음으로 받은 건데라고 했어요.
딸과의 추억이 담긴 공간이 없어지는 것 같아서 짠하다고 했어요.
기침을 하는 아빠에게 겨울만 되면 골골거린다며 난 편의점에서 사왔지만 언니는 해주겠지라고 했어요.
김승현은 헤어디자이너에게 딸도 미용을 전공한다라고 했고 수빈이는 딸한테 이 친구가 뭐냐. 남 얘기하는 거냐라고 했어요.
딸은 나도 직장이 생기면 혼자 자취를 해야지 않겠냐고 물었지만 김승현은 방어했어요.
김승현은 딸 수빈에게 결혼식 때 입을 옷은 아빠가 사줄 테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했어요.
수빈은 아니, 옷 때문에 그런 게 아니고 삼촌은 축의금 받고 있을 거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혼주석에 앉아 있을 거고 그럼 난 어디서 뭐 하고 있어?라고 했어요.
김승현은 언니도 언니 가족들도 너 보고 싶어할 텐데 네가 없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고 수빈은 그건 아빠가 생각한 언니 가족분들의 입장이지 언니 입장도 있고 내 입장도 있는 건데 조율해야지라고 했어요.
사실 저도 결혼식에 가고 싶지만 근데 제 입장에서는 좀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 저 때문에 괜히 아빠도 눈치가 보일까 보안 간다는 아니지만 이유가 좀 그렇다고 인터뷰했어요.
김승현은 딸의 말에 좀 멍해지고 말로만 챙겨줘야지라고 했지 힘든 마음을 헤아리지 못 한 것 같아 미안하고 제 결혼식에 와줬으면 좋겠는데 강요는 하지 못하겠다고 했어요.
아버지는 승현이가 옥탑방에 사는 게 가슴이 아파 보금자리 구하는데 도움도 되지 못했다고 했어요. 어머니는 빨리 일어나라며 화를 냈어요.
김승현은 10년 넘게 지낸 옥탑방에서 장작가와 함께 신혼집으로 이사 가게 됐다고 했어요. 홀가분할 줄 알았는데 수빈이와 추억이 많고 옥탑방이 없었다면 수빈이와 가까워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딸과 추억이 담긴 공간이 없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짠하다고 했어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수빈이 생일 챙겨준 날 기억나고 기분 좋고 짠했던 순간이고 어머니가 옥탑방 보고 펑펑 울 때 정말 마음 아팠고 아빠의 힘든 모습 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지만 부끄럽지만 창피하지 않았으며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곳으로 꼭 이사 갈 수 있을 거라 다짐하고 있었기 때문, 응원해준 수빈이에게 고맙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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