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퍼플레인 우승

불후의 명곡 퍼플레인 우승

■ 불후의 명곡 봄여름 가을 겨울 빛과 소금 편


첫 번째 무대 김연지 빛과 소금 그대 떠난 뒤

 

 

 

김연지는 애절한 감정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눈에 띄었답니다. 


장기호는 영화를 보고 비 오는 장면을 떠올리면서 작곡했고 이곡은 1년이 걸린 작품인데 김연지 씨 새로운 해석에 충격을 받았고 김연지 씨가 노래 잘하시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표현해주셔서 좋고 편곡도 좋았다고 했어요.  두 번째 무대 정승환 봄여름 가을 겨울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었어요. 

 

정승환이 이겼습니다. 


세 번째 무대 정동하 빛과 소금 오래된 친구

 

존경을 담은 정동하는 보코더를 활용해 실험적인 시티팝 느낌을 연출했어요. 

김종진은 사람을 미치게 하는 무대로 저희는 할 수 없는 걸 정동하 씨가 해주니까 후배에 대한 존경심이라는 게 이런 거구 나를 알게 됐고 전태관도 거기서 즐거워할 거 같다고 했어요.  저희가 모이게 된 게 故 전태관 씨의 기일 때문이었고 태관이 생각도 났지만 故 김현식, 故 유재하도 생각나서 위기감에 뭉쳤다고 설명했어요. 

 

정동하가 이겼답니다.  

네 번째 무대 알리 봄여름가을겨울 어떤 이의 꿈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열광적인 무대를 보였어요. 

김종진은 잘돼서 계속 음악을 할 수 있는 노래라고 했고 박성식은 알리 씨 무대를 보면서 영화 007이 떠올랐다고 했어요. 

 

알리가 이겼습니다.  다섯 번째 무대 딕펑스 빛과 소금 샴푸의 요정

 

딕펑스만의 매력있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장기호는 신선한 음악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며 만들었고 가이드를 보냈는데 감독님이 '이거 누가 불렀냐? 이대로 가자고 하셨다며 제자들을 통해서 다시 들으니까 감개무량하다고 했어요. 딕펑스 김재흥은 장기호 교수님으로부터 F학점을 받았다고 공개했어요. 장기호는 기억나는데요 제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어요.  딕펑스는 저희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가는 밴드가 되고 싶어요라며 저희도 선배님들처럼 장수하는 밴드가 되는 게 꿈입니다라고 했어요.  

여섯 번째 무대 퍼플레인 봄여름 가을 겨울비처럼 음악처럼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 자신들의 색깔을 녹여내 전설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어요. 

 

'비처럼 음악처럼' 작곡가 박성식은 현식이 형에게 처음 곡을 들려드리고 나서 형이 부르셨는데 이건 현식이 형 곡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너무 황홀해서 너무 놀라서 턱이 빠졌다고 했어요.  장기호는 록 버전은 처음 들어보는데 앞으로 락 음악을 이끌어갈 것 같다고 했고 김종진은 시간을 이기게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어요.  퍼플레인 정광현은 저희 아버지도 드러머 출신이신데 어렸을 때부터 선배님들 음악을 많이 들었고 선배님들의 곡을 연주하게 돼서 영광입니다. 한 번만 이기면 우승인데 딕펑스 선배님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어요. 

 

퍼플레인 최종 우승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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